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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 경제뉴스 ( 올해도 '블프' 추월한 사이버먼데이…'역대 최대' 12조원 / 지금이 꼭지? 급등한 바이오株 친인척·임원, 주식 잇단 매도 / 니콜라 30% 대폭락 했는데…걱정 말라는 전문가들, ..

경제/뉴스따라잡기

by 시나브로 2020. 12. 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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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블프' 추월한 사이버먼데이…'역대 최대' 12조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올해 미국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쇼핑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미국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 다음주 월요일을 지칭하는 '사이버먼데이'의 올해 매출을 108억달러(약 11조 9천718억원)로 추정했다.

 

이는 하루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쇼핑 매출(94억달러)에서 15.1% 증가한 신기록이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다 온라인 매출을 거둔 올해 기록(90억달러)을 훌쩍 넘어섰다. 작년에도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쇼핑 매출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앞질렀다.

 

올해 인기판매 제품을 세부적으로 보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텔레비전, 호버보드, 애플의 에어팟과 시계, 닌텐도 스위치, 레고 등이 있다.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의 테일러 슈레이너 국장은 코로나19와 대통령 선거,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소비자들의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기록적인 온라인 매출을 불러왔다면서 크리스마스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 사이버먼데이, 블랙프라이데이, 추수감사절은 무엇일까?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의 첫 월요일. 연휴 후 일상으로 돌아온 소비자들이 컴퓨터 앞에서 온라인 쇼핑을 즐김에 따라 온라인 매출액이 급등한 데서 유래했다. 연말 쇼핑시즌에 찾아오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판이라 할 수 있다. 이 날 인터넷 쇼핑몰들은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블랙프라이데이란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검다라는 뜻의 '블랙'이란 이름은 상점들이 이날 연중 처음으로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black ink)를 기재하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추수감사절 [ Thanksgiving Day ]

북미 지역의 전통적 명절이자 국경일로 미국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 캐나다는 10월 둘째 주 월요일로 정해져 있다. 17세기 초 신대륙으로 이주한 청교도들이 첫 수확을 거둔 후 이를 기념한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날 칠면조(turkey) 구이를 먹는 풍습이 있어 ‘터키 데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제품이 많이 팔리는 이유는?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행사인 사이먼먼데이 행사에서 국내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억눌렸던(펜트업) 수요가 쇼핑 성수기인 4분기에 폭발했다는 반응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사이먼먼데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 가운데 미국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 베스트바이 온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대 가전제품인 TV·냉장고·세탁기 분야 판매에서 상위 10위를 싹쓸이했다. 55인치 이상 중대형 TV의 경우엔 판매 상위 10개 목록에서 7개를, 3도어 이상 중대형 냉장고에선 10개 모두를, 세탁기의 인기 모델 중에선 9개 등이 각각 한국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이번 흥행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 올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시장이 여름 이후 회복되면서 3분기의 양 사 가전사업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가져왔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졌을 뿐 아니라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 TV용 콘솔게임기 신제품 출시까지 맞물렸다. 여기에 온라인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마케팅 비용 감소는 덤으로 따라왔다. 양 사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지난해 10%대에서 올 상반기 20%대, 하반기 30%대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4분기 양사의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양 사는 연말 성수기까지 판매 호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주요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3분기에 이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전년 대비 4배가 증가한 5,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다 보면 실물을 보지 못하는 만큼 상위 브랜드 제품을 고르는 경향이 커진다"며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업체들이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요약

 

코로나 사태이후 온라인구매가 늘어났으며 실물을 보기 힘든점을 감안해 미국의 소비자들이 제품의 품질이 좋은 상위브랜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심화되어 품질좋은 삼성과 LG가전제품이 많이 팔렸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 TV, TV용콘솔게임등이 많이 팔렸으며 온라인으로 판매가 되니 기업들은 마케팅비용이 감소해 실적개선에 도움이 됐다.

 

 


 

● 지금이 꼭지? 급등한 바이오株 친인척·임원, 주식 잇단 매도

 

 

올해 코로나19(COVID-19) 환경 속 제약·바이오기업 주가가 오르자 해당 기업 임직원들이 잇달아 주식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녹십자홀딩스는 허남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과 그의 딸 허정미씨가 각각 10만주와 5만주씩을 장내매도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허 명예회장은 허일섭 녹십자그룹 회장의 형이다.

허 명예회장의 경우 지난달 24일 10만주를 4만3774원에 팔았고 허정미씨는 지난달 18일 5만주를 4만1550원에 매도했다. 이를 통해 두 부녀가 손에 쥔 금액은 각각 43억7800만원과 20억7800만원이다. 지난해 말 종가(2만2000원) 기준으로 보면 올해 수익률만 99%, 89%에 달한다.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녹십자와 함께 주가가 치솟아 지난달 18일 연고점(4만9500원)을 기록했다. 두 부녀가 주식을 매도한 시점이 고점 근처다. 이후 주가는 연일 하락해 이날 3만6000원에 마감했다. 고점 대비 27% 하락한 가격이다.

두 부녀는 주식을 매도했지만 최대주주 친인척인 미국 국적의 HUH JAY JUNG씨는 지난 4~5월 간 주식을 매집해 총 7만주를 사들였다. 취득단가는 2만~2만1000원선이다.

녹십자그룹이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하반기 출시하겠다고 공표한 이후부터 사들여 치료제 덕에 급등한 주가 덕을 톡톡히 봤다. 이들이 녹십자 그룹의 직접적인 경영진은 아니지만 창업주 가족이다. 


앞서 지난달 6일에는 허 회장이 녹십자 주식 3만주를 39만5561원에 매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허 회장은 현금 119억원 가량을 확보했다. 녹십자는 11월10일 연고점(45만4500원)을 찍은 뒤 조정을 받아 이날 36만500원에 마감했다.


이연제약의 경우 임창범 이사가 지난달 20일 보유 주식 1000주를 시장에서 주당 2만9050원에 팔았다. 임 이사가 주식을 내다판 날은 이연제약이 연중 최고가(2만9300원)을 기록한 날이었다.

이연제약 역시 코로나 백신 비임상 시험과 대량 상용화 생산 등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지난달에만 주가가 24% 올랐다. 올 들어 연고점까지는 83% 뛰었다.

유한양행도 이병만 전무가 지난달 25일 800주를 6만6000원에 팔았다. 작년말 종가(4만7400원) 대비 39% 높은 수준이다. 이후 유한양행은 주가가 소폭 하락해 이날 6만4500원을 기록했다.

일동홀딩스는 이현모 감사가 지난달 26일 3465주를 주당 1만1883원에, 일동제약은 계열사 임원인 정영씨가 지난달 24일 3150주를 2만4950원에 각각 팔았다. 일동제약은 정영씨가 주식을 매각한 당일이 연중고점을 찍은 날로, 이후 전날까지 주가가 23% 하락했다. 

 

 

이외 반도체 솔루션 업체인 유니퀘스트는 김동현 부사장과 계열사 임원인 김영호씨가 각각 지난달 26일 9만6000주와 24일 10만3382주를 장내매도했다. 김 부사장의 경우 1주당 1만1854원에 팔아 약 11억3800만원을, 김영호씨는 1만1047원에 매도해 11억4000여만원을 손에 쥐었다. 유니퀘스트는 AI(인공지능) 자회사 성장세 덕분에 올 들어 주가가 75% 뛰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 친인척이나 경영진들은 회사 사정에 능통할 수 밖에 없다”며 “수년간 회사를 지켜본 이들의 주식 매도는 주가가 충분히 올랐다는 시그널로 읽혀 향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 개인적으로 투자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투자를 선호하고 있는편이다. 그래서 하루, 몇달, 1년정도의 기간은 크게 게의치 않는다. 

 

이번 바이오주식들이 많이 급등해 매도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행동은 투자자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로 남을수 밖에 없을것 같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기업의 오너, 경영진들의 마인드 즉 생각이 미래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하기전 이런것들에 대해 조사하는것은 필수라고도 생각한다.

 

경영진의 이런 행동은 그 기업의 한계를 스스로 보여주는 꼴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니콜라 30% 대폭락 했는데…걱정 말라는 전문가들, 왜?

 

 

제2의 테슬라’를 꿈꾸던 니콜라 주가가 30일(현지시간) 30% 가까이 폭락했다.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GM(제너럴모터스)이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니콜라 악재에 국내 수소 관련 종목들도 출렁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니콜라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니콜라가 수소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수소 생산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강조한다.

 

1일 수소 관련 종목은 혼조로 마감했다. 2년 전 니콜라에 1억달러를 투자한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00포인트(0.84%) 떨어진 4만7350원을 기록했다. 두산퓨엘셀 4.11%, 부생수소 생산 자회사를 거드린 풍국주정은 1.15% 떨어졌다.

 

반면 수소충전소 관련 종목인 이엠코리아는 3.61%, 효성중공업은 0.81% 상승 마감했다. 수소를 생산하는 현대제철은 5.82% 급등했다.

 

전날 GM은 니콜라 지분 취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GM은 지난 9월 니콜라의 지분 11%를 20억달러에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협업 관계도 대폭 축소했다. GM은 니콜라를 위해 만들겠다던 수소차 픽업트럭 생산 계획도 취소했다. 다만 자사 연료전지 시스템은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축소가 향후 추가적인 협력 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니콜라가 국내 수소차 관련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차를 견인하는 업체는 현대차와 도요타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다”며 “니콜라로 수소차 시대를 판가름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과 전략자원으로서의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수소차 시장은 여전히 매력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수소경제의 최종 목표로 2030년까지 수소차, 연료전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내걸고 있다. 현대차도 생산대수를 확대 중이다.

이어 투자적 관점에서 수소 생산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덧붙였다. 나민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수소경제에서는 수소가 전략자원”이라며 “가치사슬 측면에서 수소생산, 그 중에서 추출수소와 관련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는 수소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때문이다. 한국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르면 수소 수요는 2022년 47만톤, 30년 194만톤, 2040년 526만톤까지 확대된다. 현재 국내 공급되는 수소 공급량은 28만~33만톤 정도다. 2022년 이후에는 크게 모자란다.

나 연구원은 “국내 수소 생산은 2030년까지 추출수소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한국가스공사와 제이엔케이히터 같은 생산과 유통까지 통합 종목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 개인적으로 투자종목을 고르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유는 뉴스기사를 오랜기간 보면 그 답이 보인다고도 할수 있겠다. 위의 기사에서는 수소의 생산을 하는 기업 추출수소와 관련된 기업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여기에 힌트를 얻었다면 이쪽에 관련된 기업을 조사하고 관련된 기업중 경쟁력있는 회사를 선별해 투자하면 되는것이다.

 

단기성 호재에 의한 뉴스를 보고 개인적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단기간 잠깐 돈을 벌지는 몰라도.. 그런것들이 습관이 되어 호재 뉴스만 쫓아 다니는 형국이 될것이다.

 

'다수가 가는곳에 먹을것이 없다' 라는 말이 있다. 투자란 다수가 오기전에 기다리고 있는것이라 생각한다. 그 어떤것도 다수가 몰리면 자기 몫은 적어지고 경쟁에서 살아남기는 힘든법이다.

 

그기간이 1년~5년 이상이 걸리더라도 당장 필요하지 않은 돈을 꾸준히 투자하는것이 좋은투자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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