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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 경제뉴스 (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30개 첫 인증…삼성메디슨·씨젠 등 선정 / 소액대출도 갚지 못하는 캄보디아 서민들… "살림살이까지 팔아야 할 지경" / 아이엠지티, 38억원 규모 투자 ..

경제/뉴스따라잡기

by 시나브로 2020. 12. 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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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30개 첫 인증…삼성메디슨·씨젠 등 선정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 기업 30곳을 처음으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 의료기기 지원법에 따라 의료기기 연구개발(R&D)이 우수하고 세계시장 진출 역량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고시했다.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도구의 수출급증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102개 기업이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3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최초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된 업체들은 2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7곳은 '혁신선도형 기업'으로 우수한 R&D 투자와 다각적 연구활동, 안정적인 기업 역량으로 의료기기산업을 선도하는 업체로, 루트로닉과 삼성메디슨, 씨젠, 아이센스, 오스템임플란트, 인바디, 지멘스헬시니어스가 이에 해당한다.

 

의료기기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이고, 의료기기 매출액 대비 의료기기 연구개발비 비중이 6% 이상인 곳들이다.

 

23곳은 '혁신도약형 기업'으로 혁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화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의료기기산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이 유망한 업체로, 매출액은 500억원 미만, 연구개발비 비중은 8% 이상이다.

 

고영테크놀러지와 나이벡,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노보믹스, 다원메닥스, 레이, 루닛, 리브스메드, 메디아나, 멕아이씨에스, 바이오니아, 뷰노, 시지바이오, 원텍, 유앤아이, 이노테라피, 이루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제노스, 젠큐릭스, 큐렉소, 피씨엘, 휴비츠 등이다.

 

인증기업은 3년간의 사업 추진계획을 정부에 제출하고, 복지부는 연도별 이행실적을 3년 후 인증 재평가 시 반영한다.

인증 기간에는 법령에 정해진 최소 R&D 비중을 유지해야 하고, 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등 인증 취소 사유를 모니터링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초로 인증된 30개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표]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기업목록

구 분

기업명

대표자

주력분야

혁신선도형

[ 매출액 500억원 이상, 연구개발비 비중 6% 이상 ]

루트로닉

황해령

레이저치료기기

삼성메디슨

김용관

초음파영상진단기기

씨젠

천종윤

체외진단의료기기

아이센스

차근식, 남학현

혈당측정기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치과용임플란트

인바디

차기철

체지방측정기/혈압계

지멘스헬시니어스

이명균

초음파영상진단기기

혁신도약형

[ 매출액 500억원 미만, 연구개발비 비중 8% 이상 ]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로봇수술기기

나이벡

정종평

치과용골이식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돈행

스텐트/지혈용품

노보믹스

허용민

체외진단의료기기

다원메닥스

박선순

중성자암표적치료기

레이

이상철

치과용영상진단기기

루닛

서범석

AI진단보조소프트웨어

리브스메드

이정주

복강경수술기구

메디아나

길문종

환자감시장치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인공호흡기

바이오니아

박한오

체외진단용의료기기

뷰노

김현준

AI진단보조소프트웨어

시지바이오

유현승

골이식재료/지혈용품

원텍

김종원, 김정현

레이처치료기기

유앤아이

구자교

정형용재료

이노테라피

이문수

체내용지혈용품

이루다

김용한

레이저치료기기

인피니트헬스케어

홍기태, 김동욱

의료영상소프트웨어

제노스

정성민

스텐트/치과재료

젠큐릭스

조상래

체외진단의료기기

큐렉소

이재준

재활‧수술로봇

피씨엘

김소연

체외진단의료기기

휴비츠

김현수

안과용진단기기

(출처 : 연합뉴스)

 

▶ 의료,헬스케어 분야는 미래가 기대되는 분야이다.

 

투자목적으로도 정부에서 추린 기업들 중에는 향후 크게 발전할 기업이 나올것으로 생각이 되기때문에 투자목적으로도 관심을 가진다면 좋은 기업을 골라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 질것이라 생각한다.

 

 


 

● 소액대출도 갚지 못하는 캄보디아 서민들… "살림살이까지 팔아야 할 지경"

 

 

캄보디아 서민들이 코로나19에 이어 태풍 피해까지 겹치면서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 

 

캄보디아 서부 바탐방주 (출처 :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많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잃은 데다 지난달에는 제18호 태풍 ‘몰라베’의 영향으로 홍수까지 발생하면서 삶의 터전을 잃었다.

 

이렇게 되면서 서민들은 경제적 여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다. 특히 제1금융권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 비제도권 금융의 소액대출에 의존한 서민들은 이마저도 갚지 못할 상황에 내몰렸다. 

이렇게 소액으로 돈을 빌린 캄보디아 주민 수는 26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캄보디아 인권단체 리카드호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한해 평균 임금은 1700달러인 반면 1인당 부채는 3804달러에 달한다. 자신의 번 임금보다 2배가 넘는 돈을 빌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격차다. 

문제는 경기 상황이 좋고 일자리가 유지될 때는 돈을 갚을 여력이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나 홍수 등으로 돈을 벌 수 없게 되면서 치명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가족들은 자녀들이 태국 등에서 불법 이민노동자로 일하며 돈을 보내준 덕분에 빚을 갚을 수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녀들도 실업을 당하면서 사실상 없는 살림을 팔아서라도 이자와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

이들 중 하나인 로에른 레스씨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가다 최근 상황이 여의치 않아 수도 프놈펜으로 넘어가 건설업 일자리라도 알아보려 했지만 나이가 너무 많다며 취업을 거절당했다.

레스씨는 “처음에는 아들의 결혼식 준비를 위해 3000달러를 빌렸지만 살림이 팍팍해지면서 지금은 7000달러로 불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아들도 일자리를 잃어 토지를 팔아서라도 빚을 갚아야 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자 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은행을 비롯한 소액대출 금융기관들에게 빚 독촉을 하지 말고 부채 상환을 연기하는 등 서민 부담 줄이기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센 총리는 지난 6월 은행들에게 빚을 갚지 않는 채무자의 자산을 몰수하라고 주장해 이번 발언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

센 총리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부채 상환을 연기하고 이자율을 내려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와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자산을 몰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구글지도

 

▶ 캄보디아는 어떤 나라일까? 

 

베트남, 태국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나라인데 캄보디아는 상대적으로 어디에 나라가 있는지도 모를만큼 생소한 나라다.

 

역사적으로 볼땐 1953년 프랑스의 식민지로 부터 독립했다.

 

 

▶ 캄보디아의 떠오르는 도시는?

 

2000년 중반부터 중국 중심의 자본이 들어와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다.

 

캄보디아 유일한 심해항구인 시아누크빌 자치항와 시아누크빌 특별경제구역(SSEZ)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주요 경제도시다. 중국은 2016~2018년 까지 약 10억 달러를 투자해 2020년 현재 시아누크빌에는 중국 자본 기반의 90개 이상의 카지노, 호텔, 산업단지가 있다.

 

중국자본의 부동산,카지노에 대한 집중투자로 시아누크빌 내 약8만명의 중국인들이 거주했으나 2020년 1월 온라인 도박금지 법안 발효과 코로나로 중국인이 중국으로 돌아가 발길이 끊겼다.

 

2020년 시아누크빌(Sihanoukville)취업허가를 받은 중국인은 약2000명으로 추정된다. 현재 시아누크빌 도심에는 중단된 공사현장을 쉽게 볼수 있다고 한다. 건물뿐만 아니라 개보수도 중돤돼 통행이 어렵다. 중국 자본으로 진행중인 일부 도로,부동산 프로젝트가 일시적으로 중단된것이다.

 

구글지도에서는 시아누빌 자치항이 시한욱빌로 나온다. 지도상에서는 저위치에 해당한다.

 

 

시아누크빌 특별경제구역은 2008년 설립됐으며 주요 산업분야는 봉제, 신발, 가장, 가죽, 건설자재이다. 2018년 기준 등록된 투자자본은 약9억2000만 달러로 160여 개의 공장에서 2만명 가량을 고용하고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따라 중국 기업의 투자를 통해 건설이 됐다. 생산장비에 대한 수입세 면제, 수출제품에 대한 원자재 VAT 면제 등의 면세혜택을 제공하며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VAT (value added tax ; VAT) 부가가치세.

 

시아누크빌 경제발전 전망으로는

 

1. 각국의 지원이 지속될 전망.  호주는 시아누크빌 스마트시티 전략수립을 위해 유틸리티 추적,교통관리, 민간투자유치방안 등 여러 방안을 지원할 예정

 

2. 캄보디아 정부와 기업들의 개발계획. 해변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해변 도로, 화장실, 주차장 등의 인프라부터 엔터테인먼트 공원 조성등이 포함된다. 해당플랜을 통해 방문 관광객수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캄보디아 공항은 시아누크빌 국제공황을 위한 20년 개발,추자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

 

기업들의 투자진출도 지속. 싱가포르 핀테크기업 Fincy사는 캄보디아 정부의 결제서비스 기관면허를 받고 시아누크빌 지역에 에리전트를 통해 진출했다. 카지노업체 NagaWorld사는 통합리조트 개발레 관심을 표했다.

 

부동산 부분에서도 장기적으로 중국인 증가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코로나로 부동산가격이 30%하락한곳도 있고 임대료는 50% 이상 하락했다. 향후 코로나가 개선되면 중국인 투자자와 노동자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리

 

시아누크빌은 지리적 이점, 중국 자본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대표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캄보디아 유일의 심해항만인 '시아누크빌 자치항'과 인근에 위치한 시아누크빌 특별경제구역은 시아누크빌의 경제발전을 견인했다. 중국인의 카지노에 집중 투자는 캄보디아 인들의 불만을 샀다.

 

코로나로인한 중국인 유출은 현재 시아누크빌의 경제의존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코로나상황이 개선되면, 캄보디아 투자위원회(CDC)와 캄보디아 정부에서는 시아누크빌 내 인프라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아누크빌의 지리적 이점을 눈여겨 본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투자를 고려하고 있어 경제도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엠지티, 38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항암치료용 약물전달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 아이엠지티는 휴온스 등으로부터 38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브릿지 투자는 내년 시리즈C 펀딩을 앞두고 전략적 투자자로서 휴온스가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DB금융투자, 리코자산운용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앞서 지난 6월 휴온스와 아이엠지티는 ‘초음파를 활용한 약물전달기술 기반의 항암제 및 치매치료제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교류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아이엠지티 관계자는 "내년 3분기 간암과 유방암 등 두 개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1상 IND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서 "이번 투자는 내년에 진행할 시리즈C 펀딩을 앞두고 전략적 파트너를 주주로 확보한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학종 교수가 지난 2010년 창업한 아이엠지티는 의료영상기술과 나노기술을 융합한 ‘영상유도하 치료(IMage Guided Therapy)’라는 새로운 의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치료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 및 혁신적인 질병 치료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출처 : 매일경제)

 

 

▶ 나노 기술은 어떤것을 말하나?

 

나노 기술은 수 나노미터에서 수백 나노미터 정도의 크기의 구조나 물질을 일상 생활이나 산업에 응용하여 활용하기 위하여 나노 과학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활용하거나 이와 관계없이 시행 착오를 통해 나노 물질을 제어하고 디자인하는  기술이다.(네이버지식백과)

 

간단히 말해 굉장히 작은 단위로 얻어진 물질을 활용한 기술이다.

 

 

▶ 스타트업 투자 할때 시리즈 A,B,C 알파벳의 정체는 무엇일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투자를 받으면 ‘시리즈A’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는 내용을 자주 접하게 된다. ‘시리즈’는 왜 구분하는 것이고 어떻게 나뉘는 것일까.


투자자가 스타트업에 투자하려면 해당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사야 한다. 보통은 회사가 발행한 우선주를 매입하는데 언제 발행한 주식인지를 구분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투자 회차에 따라 A, B, C로 우선주를 구분했고 이 관행은 국내로 넘어왔다.


지금은 스타트업의 일반적인 투자 단계로 의미가 바뀌었다. ‘우선주A’를 매입하는 투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시리즈A라고 지칭할 때가 많다는 얘기다.

 

각 시리즈를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 투자 회차에 따라 A, B, C 등의 명칭을 붙이기 때문이다. 스타트업마다 같은 시리즈A라도 투자 유치 규모가 들쑥날쑥한 건 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시드투자는 창업 전 혹은 창업 직후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건비 그리고 개발비 투자를 말한다. 대부분 엔젤 투자자(또는 투자사)에게 보통주 형태로 받는다. 금액은 국내 기준으로 초기 개발비 정도인 수천만원 내외가 일반적이다. 시드머니를 투자하는 엔젤 투자자는 비즈니스의 잠재성과 수익성을 아예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창업자의 기업가정신과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일정 수준만큼 발전시키는 것을 돕는 데 의미를 둔다.


시리즈A는 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의 기간(보통 18개월 전후)에 받는 투자를 지칭할 때가 많다. 주로 수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다. 투자금의 주 사용처는 본격적인 제품 및 서비스 출시와 마케팅 비용이다. 어느 정도의 초기 시장 검증을 마치고 정식 사업 전에 받는 투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리즈A는 ‘마의 구간’으로도 불린다. 실적이 없는 스타트업들이 존재감을 증명해 투자를 받아내는 게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시리즈B 투자는 회사가 일정 규모를 갖춘 뒤에 받는다. 대대적인 인력 확보 및 적극적인 마케팅이 자금 수혈의 목적이다. 이후 단계는 회차에 따라 C, D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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