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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경제뉴스 ( 코로나19 장기화에…시중은행, 글로벌 영토 확장 '급제동' / 당정 "코로나 백신 4400만명분 확보 추진" / ‘美 화웨이 제재’ 반사이익 본 샤오미, 3분기 스마트폰 역대 최고 ..

경제/뉴스따라잡기

by 시나브로 2020. 11. 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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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에…시중은행, 글로벌 영토 확장 '급제동'

 

신규 점포 설립 잠정 보류ㆍ취소
은행권 해외점포 144개 작년 동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시중 은행들의 글로벌 공략에 제동이 걸렸다. 올해 예정됐던 해외 점포 설립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재점검에 나선 상황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해외 점포 설립 계획을 잠정 보류 하는 등 당초 계획을 변경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인도 뭄바이와 벵갈루루 지점의 연내 설립 계획을 보류하는 등 글로벌 점포 설립 계획을 대거 수정했다. 하나은행은 올 4분기 중 인도 2곳과 대만 타이베이에 각각 지점 1개씩을 신설하고, 중국 충칭(重慶)에 현지법인 내 지점 1곳을 설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외 현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점포 설립을 잠정 보류했다. 뭄바이와 벵갈루루 지점은 내년으로 잠정 연기된 상태다. 연내 영업을 목표로 하고 있던 타이베이 지점과 중국 충칭 현지 지점 운영 시기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우리은행도 올해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등 2곳의 해외 지점을 설립하기로 계획했지만 모두 취소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내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신규 점포 개설을 불가능하다”며 “대신 내년 상반기로 연기한 상태”라고 말했다.

 

출처 : 구글지도

 

농협은행의 경우 올해 안에 홍콩 지점 설립 인가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코로나19와 홍콩 국가보안법 사태 등 현안이 겹쳤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상반기 중 미얀마에 4개 지점을 신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상반기 지점을 열지 못하고 하반기에 미얀마 법인 20, 21호점을 지각 개점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설립하기로 한 총 11개(베트남, 캄보디아) 지점 가운데 현재 5개만 설립을 완료한 상태다. 나머지 6개(베트남 3곳, 캄보디아 3곳)는 내달까지 개점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해외점포 수를 공격적으로 늘렸던 최근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진출이 더뎌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국내 은행의 해외점포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6대 은행과 4개 지방은행 및 수협은행 등 11곳의 해외점포 숫자는 144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말과 동일한 수치로 시중은행의 해외시장 진출이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올해 3분기까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개 시중은행의 글로벌 순이익은 6791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전체 순이익이 6조4674억 원인 것을 고려하면 해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11%에 그쳤다.

 

미국 씨티은행은 전체 수익 가운데 절반을 외국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영국계 스탠다드차타트(SC)은행도 해외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는다. 글로벌 은행들과 비교하면 우리 은행들의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해외 수익도 크게 줄었다. 신한은행의 3분기 글로벌 순이익은 226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다. 우리은행의 글로벌 순이익의 경우엔 797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8% 감소했다.

(출처 : 이투데이)

 

 

▶한국은행들의 아세안국가로의 은행지점 진출을 보고 드는 생각은?

 

한국이 은행들이 해외진출 하는것을 보니 아세안국가들을 위주로 은행지점을 늘리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이것은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보다 금융후진국들을 위주로 은행을 설립중인데.. 이것은 과거 우리나라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좀더 자세히 알수 있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을 겪으면서 국토가 황폐화 된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예전에는 베트남등 아세안 다른 국가들이 우리나라보다 잘 살았다고 하니 생각해보면 얼마나 경제적으로 힘든시기 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우리나라에 금융으로 진출한 대표적인 국가가 일본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금융후진국에 해당했다.

1997년 IMF사태 이후로 일본의 대부업과 은행들이 우리나라로 들어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였다.

 

 

그럼 왜 일본계 저축은행, 대부업이 우리나라에 자리잡았을까?

 

일본은 금융수준이 높아 이때 빠르게 성장하게 된다. 1999년 러쉬앤캐쉬, 파이낸셜, 산화대부, 제이트러스터등이 진출해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했었다.

 

당시 일본정부에서는 대부업에 대한 제재로 검은돈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것이다. 일본은 당시 정부에서 최대이자율을 20%까지 낮췃었다. 마치 현재 우리나라가 규제폭을 늘려가는것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현재도 우리나라의 대부업의 40%는 일본계자금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대부업의 활동상황을 보면

대부업 1위 산와머니 대출채권 2조1455억

이외에 오릭스캐피탈, 제이티캐피탈, 도요타파이낸셜 지난해 기준 1조2239억 대출을 국내서 실행했다.

(2019년 작성했던 기준이다 지금은 더 늘었을것으로 생각된다.)

 

 

저축은행은 79곳중 4곳이 일본계은행인데 총여신의 약20% 정도에 육박할정도로 일본은행들의 비중이 높다.

(SBI 저축은행, OSB 저축은행, JT 저축은행, JT친애 저축은행)

 

저축은행의 경우 일본계가 점유율 20%차지 2010년 이후 부실된 저축은행을 일본계가 인수를 진행했다.

 

한국은 규제방벽이 낮았고 금리도 높아서 일본이 들어오기 좋은조건 이었다. (2002년 우리나라 법정이자율 66%까지 높았음.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움. 현재는 24%임)

 

현재 이자율 낮추기 위한 시도는 국회에서 계속 논의 중인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 해외자본으로 대부업을 하던 대부 업체들이 연 24%로 최고이자율이 인하된 뒤 대부업을 철수하고있다. 또 국내 대부 업체들은 대손비용 부담을 줄이기위해 담보대출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있다. 실제 2016년까지 15% 수준이던 담보대출 비율을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전체 대부 채권중 44%를 차지하고 있다. 중고차 담보대추르 부동산 후순위 담보대출이 대표적이다.

 

 

일본의 사례를 보면 미래가 어느정도 예상될것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정부의 규제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이에따라 과거의 일본처럼 금융에 대한 방벽이 낮은곳으로 진출하기 위한 시도이다. 

 

앞으로 아세안시장의 발전으로 인한 파동은 글로벌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성장 할것이라고 생각이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금융기술과 선진문화를 접속시키고 싶어하는 아세안국가들의 니즈에도 우리가 딱 알맞는 국가일지도 모른다.

 


 

● 당정 "코로나 백신 4400만명분 확보 추진"

 

당초 3000만명서 대폭 늘려
추가예산 1.3조원 편성 추진
"물량 너무 많다" 반대의견도

 

코로나19 확산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여권이 코로나19 백신을 최대 4400만명분까지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가 발표했던 3000만명분보다 백신 확보 물량을 대폭 상향하고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1조3000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29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등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확보 물량 목표를 4400만명분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백신 물량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4400만명분은 목표 최대치"라고 설명했다. 이 목표 물량은 한국 총인구(5177만명)의 85% 수준이다. 최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협상 중이라고 밝힌 물량 3000만명분(전체 인구 약 60%)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예산은 당초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국내외 백신 개발이 가시화하면서 여당은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더하면 5조원 정도 본예산 순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재난지원금 3조6000억원을 요구했기 때문에 여당이 그 이하로 주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고, 여기에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1조3000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다른 예산을 줄여서 하기는 어려워 순증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3000만명분으로도 국내 집단 면역 형성에 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나치게 많은 물량을 확보했는데 접종률이 높지 않으면 예산을 낭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거론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재 임상시험을 한 코로나19 백신은 미성년자·임산부가 접종해도 될 정도까지 안정성이 확보된 게 없는 상황"이라며 "성인만 대상으로 할 경우 3000만명분이면 사실상 접종 대상이 되는 국민 모두 맞을 수 있기 때문에 4400만명분은 과도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백신 3000만명분 비용까지는 본예산에 포함시키고 그 외 추가적인 것은 예비비 편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백신을 맞게 할 때 접종비용을 병원에서 얼마로 해야 되는지에 대한 것도 정리가 필요해 관련 예산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도 검토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코로나19가 현재 계속 유행중으로 백신을 추진하는 방향이 맞다고는 생각한다. 다만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진위가 확실한 상황에서 이런 시도가 이뤄져야 될것이다.

 

백신예산에 대한 정부예산도 문제지만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생각하면 그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 ‘美 화웨이 제재’ 반사이익 본 샤오미, 3분기 스마트폰 역대 최고 매출

 

5G 스마트폰 출시 후 체질 개선에 성공한 샤오미(1810 HK)가 3분기 역대 최고 스마트폰 매출을 올리면서 인터넷 서비스 사업에서도 전망이 밝아졌다.

 

샤오미 주가 추이. 자료 : 한국투자증권

 

3분기 매출액(이하 전년 대비 34.5%↑) 과 순이익(18.9%↑)은 컨센서스를 각각 3.1%, 24.8% 상회했으며, 스마트폰 사업을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으로 꼽을 수 있다.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4660만대, 45.6%↑) 증가에 힘입어 스마트폰 매출이 47.5% 늘어나며 샤오미의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에서는 Redmi 9과 Hongmi K30이 인기를 끌었고, 프리미엄 5G 스마트폰이 소비자의 호펴을 받으면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2020년(1~3분기 누적 기준) 들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고, 스마트폰 ASP(Average Selling Price) 또한 상승하고 있다. 샤오미 스마트폰의 해외 시장 영향력도 강화되고 있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유럽향 스마트폰 출하량이 90% 증가했는데, 이는 샤오미가 현지 통신사 채널 활용을 늘린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며 “샤오미는 유럽뿐만 아니라 남미에서도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을 앞세워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샤오미그룹은 스마트폰, IoT 제품(TV, 가전제품 등), 인터넷 서비스가 핵심 사업이다. 핵심 사업별 매출 비중(2020년 1~3분기 누적 기준)은 스마트폰(62.5%), IoT제품(26.4%), 인터넷 서비스(10.4%) 순으로 높다.

 

샤오미의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Mi, Redmi, POCO 등이다. Mi 브랜드의 라인업은 Mi Mix(프리미엄), Mi(플래그십), Mi Max(대화면 중고가)로 구성돼 있다. 보급형 브랜드 Redmi는 저가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2019년에 독립 브랜드로 분리됐다. POCO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된 브랜드다.

 

IoT 제품 사업은 샤오미의 IoT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제품 라인업으로는 스마트TV, 로봇청소기, 에어컨, 세탁기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TV의 약진이 돋보인다.

 

시장조사업체 AVC(All View Cloud)에 따르면 샤오미의 스마트TV 판매량은 3분기까지 중국에서 7분기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샤오미의 스마트TV 판매량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톱5 안에 드는 성과를 내고 있다.

 

샤오미의 3분기 IoT 제품 매출도 16.1%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해외 매출이 56.2% 늘어났다. 스마트폰과 IoT 제품 판매 증가로 샤오미 소프트웨어 MIUI의 MAU(Monthly Active User, 월간 실질 이용자)도 3억6800만(26.3%↑)으로 늘어났다. 샤오미 디바이스 사용자 증가는 중장기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사업이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해럴드경제)

 

 

▶ 투자를 진행하다보면 항상 어떤 규제가 있고 새로운 규제가 생겨나게 된다.

 

그런데 새로운 규제가 생기면 다른 한쪽에서 반사이익을 보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돈들이 이동할 곳을 찾는것이다.

 

만약 새로운 규제가 나오거나 큰 이슈들이 있다면 반대로 수혜를 입는 업종이나 기업은 누가 될것이가를 생각해 본다면 투자 활동에 있어 큰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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