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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경제뉴스 ( 매매 대신 '분양권' 사자...웃돈도 억대 '껑충' / GS 리테일. GS쇼핑 합병... 이마트,쿠팡 잡는다 / '7.8조' 인도 잠수함 사업 물밑작업 후끈 )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냉기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서울에서는 신규 분양 물량이 단 한건도 없다. 이처럼 장기화된 공급 부족에 저평가된 중저가 단지들의 오름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일찌감치 수요자들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 ·인천지역으로 터전을 옮겨 갔지만, 이제 이마저도 쉽지 않다.
10억원 된 수원, 의왕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힐스테이트 영통' 전용 84.88㎡이 지난달 23일 9억40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해당 물건은 10억원에 나와 있다. 전셋집을 구할 수 없는 세입자들이 매매가를 올렸다. 망포동 A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집주인들이 거주하려 들어오다보니 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세입자들이 매매시장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전셋값이 너무 높아서 작은 평수 매매 거래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의왕시 내손동도 1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감정원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포일자이 1단지' 전용 84.982㎡는 지난달 11일 9억1000만원(6층)에 거래됐다. 현재 해당 물건은 9억2000만원에 나와 있다. 2012년에 입주해 구축 단지에 속하는 '내손e편한세상'도 전용 84.92㎡가 지난달 24일 8억5000만원(5층)에 거래됐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9억3000만원에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비규제 또는 교통 여건 우수한 지역 내 분양권
수요자들은 경기 지역 내에서도 저평가된 지역을 찾았다. 지난 7·10 대책 이후 규제를 피한 김포가 바로 그곳이다. 부동산 정보사이트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올해 김포 내 매매 거래량은 1만6302건이다. 지난해 7099건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매수 행렬'은 끝을 보이고 있다. 걸포동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매매 물건이 없고 지금 나오는 것들은 호가"라며 "실거래가로 보면 안되고 호가로 시세를 봐야 한다"고 전했다.
입주할 집이 없으니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치솟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입주를 앞두거나 진행 중인 경기 아파트 5곳의 평균 웃돈은 1억8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1단지' 전용 74.4㎡ 분양권은 지난달 30일 6억9689억원(21층)에 거래됐다. 현재 해당 물건은 7억3730만원에 나와 있다. 걸포동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매매로 사는 것보다 분양권 거래하는 것이 이득이다"고 말했다.
대규모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광명도 분양권 거래가 뜨겁다. 이달 말 입주를 앞둔 '광명아크포레자이(전 에코자이위브)' 전용 59.99㎡는 지난달 22일 6억5388만원(8층)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해당 단지 같은 평형 분양권은 8억3000만원까지 나와 있다. 최초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웃돈)은 4억3000만원이 붙었다.
광명동 D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울로 출퇴근하기 좋아서 서울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며 "규제로 묶였지만 수요층이 탄탄해 쉽게 가격이 떨어질 것 같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시흥 장현지구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장현 호반 써밋' 전용 84.99㎡ 분양권이 9월 4일 6억1950만원(23층)에 거래됐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전용 84.98㎡ 분양권은 10월 24일 7억750만원(18층)에 실거래 돼 현재 7억9800만원 선까지 나와 있다.
분양권 가격도 만만찮으니 앞으로 신규 단지 청약 열기는 강해질 것이라 보고 있다. 한편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대거 고가점자들이 청약에 나섰다. 영통동에서 20년 이상 공인중개업을 한 A씨는 "앞으로 신규 단지 청약 열기는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전매제한이 확대되면서, 기존 분양권 중에서 전매 가능한 것이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며 "분양권 일부는 기존 집값을 초과한 것도 있지만 아직도 초과하지 않은 물량도 있기 때문에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팀장은 "기존 아파트는 비싸서, 수요자 입장에서 매물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 PS )
▶집값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현재 서울은 현재 짓고 있는 공급물량이 2~3년뒤쯤 분양되니 수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 수도권에서 이어진 부동산거품이 지방으로 전이되는 추세다. 정부에서도 집값을 잡고 싶겠지만 공급이 충분하기 전에는 집값을 인위적으로 잡기는 힘들것이다. 그렇지만 공급이 충분하다면 집값은 하락하게 될것이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많이 오르는것도 많이 내리는것도 원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계속해서 그런 과정을 반복했고 현재 부동산시장의 과열은 큰조정을 불러올것이다.
▶역사상 최고치의 인플레로 가고 있는것일까?
코로나19인해 세계각국에서 풀린돈들이 주식, 부동산등에 몰리면서 거대한 버블을 만들어 내고 있다. 최근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많은돈이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또다시 유동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돈을 푸는 정책을 실시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달러의 가치하락이 오면 주식등 자산가치는 상승할것이다. 미국에서 어떤움직임을 보이는지에 따라 속도가 결정될것이라 생각한다.
▶부동산 버블이 무너진다면 그것은 언제일까?
부동산 버블이 무너지는 때는 개인적으로 금리가 급속도로 오를때가 위기의 시작점이라 생각하고 있다. 금리의 상승으로 부채에 대한 이자부담율이 커지면서 부채를 상환못하는 기업, 개인들로 부터 시작 될것이다.
모든위기가 그렇듯 도미노현상처럼 조금씩 전이 되면서 한순간,, 와락 무너질수도 있다.
그렇다고 집이 없어지는것은 아니므로 부채가 없는 사람들과 다른 대체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것으로생각한다.
버블이 무너질때는 금리가 오를때이다. 미국 연준의 금리 상황을 체크하자.
두 업체 이사회 10일 오전 합병 결의
합병법인 ‘GS리테일’, 내년 7월 출범 계획
온·오프라인 시너지 기대
치열한 유통시장 생존 경쟁력 강화
오는 2025년 취급액 25조 원 목표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병해 초대형 커머스기업으로 거듭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10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두 회사 합병 안건을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S리테일이다. 합병비율은 1대4.22주다. GS홈쇼핑 1주 당 GS리테일 신주 4.22주가 배정되는 방식이다. 합병은 관계 당국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두 업체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2021년 7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 결정은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에 강점을 가진 GS홈쇼핑의 결합을 통해 국내외 유통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 가장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확보… ‘취급액 15조’ 새로운 유통공룡 등장
합병이 성사되면 자산 9조 원, 연간 취급액 15조 원, 하루 거래 600만 건에 이르는 초대형 온·오프라인 겸업 단일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이 보유한 전국 1만5000여개 점포망과 누적 시청가구 3000만 명 규모 TV홈쇼핑, 회원 수 1800만 명 규모 모바일 쇼핑 앱 등이 합쳐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두 회사 결합으로 국내 유통업계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사업자가 등장하게 된다고 GS그룹 측은 강조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자산 규모로는 롯데쇼핑(약 33조 원)이, 연간 매출은 이마트(약 19조 원), 거래액은 네이버쇼핑과 쿠팡(약 17조~20조 원) 등이 거론되지만 합병법인 GS리테일은 수년 내 모든 지표에서 유통업계 최강자를 노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두 회사가 가진 구매력과 판매력을 극대화한다는 점과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에서 각기 다른 핵심역량을 가진 두 업체가 상호보완적으로 성장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GS그룹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GS리테일은 전국 1만5000여개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마켓 320여개, 호텔 6곳(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등)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갖췄다. 적극적인 개점 확대를 통해 최근 5년 동안 평균 10% 수준 성장을 이뤘지만 점포 수 정체와 경쟁격화, 비대면 소비 확산 등에 따라 온라인 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돌파구 확보를 모색해왔다.
GS홈쇼핑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TV홈쇼핑 업체로 업계 1위로 평가받는다. TV시청인구 감소에 따라 모바일 커머스 사업 전환을 꾀했지만 대규모 외국계 자본과 오프라인 기반 대형 사업자들이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 속속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화돼 이에 대한 대응책과 신성장 동력 찾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 “유통채널 온·오프라인 결합은 세계적인 시장 트렌드”
합병으로 탄생하는 GS리테일은 온라인 커머스 역량을 통해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GS리테일이 보유한 전국 점포망과 물류 인프라를 통해 TV홈쇼핑과 모바일 커머스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유통채널은 최신 시장 트렌드라는 분석이다. 세계적인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이 아마존고와 아마존프레시, 홀푸드 등 오프라인 점포 확장을 추진하고 있고 네이버쇼핑과 CJ대한통운의 협력, 쿠팡의 대규모 물류배송 인프라를 결합한 서비스 차별화 등 다양한 온라인 기반 유통업체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결합을 추진했다.
고객과 상품 다양성 확보 측면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GS그룹 측은 전했다. 두 업체 기존 멤버십 회원을 기준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회원 수는 각각 1400만 명, 1800만 명에 달한다. 중복 회원을 감안하더라도 약 2600만 명 규모다. 풍부한 회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까지 제고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패션과 리빙, 건강 등 분야에 강점이 있는 홈쇼핑과 신선식품 취급이 유리한 편의점 및 슈퍼마켓 사업은 상호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S그룹에 따르면 이번 합병 결정은 협업과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시너지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신중하게 이뤄졌다. 연초부터 두 회사 고위임원이 참여하는 GS유통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협력 과제를 도출해 실행해왔다. GS25 점포 판매 와인을 GS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주문을 받거나, GS리테일 콜드체인망을 활용해 GS홈쇼핑 식품류를 당일 배송하고 공동 기획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 ‘온·오프라인 커머스 테크 리더’ 실현… 오는 2025년 취급액 25조 원 목표
합병법인 GS리테일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목표로 채널을 통합하고 소비자 서비스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GS홈쇼핑과 GS리테일이 보유한 IT 인프라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커머스 테크 리더’를 실현하고 물류 인프라와 배송 노하우의 결합으로 종합 풀필먼트 사업으로 진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통합 전략 실행에 따라 오는 2025년 기준 취급액 25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올해 기준 예상 취급액인 15조 원에서 연 평균 10% 이상 성장한다는 복안이다. 모바일 커머스는 현행 2조8000억 원 규모에서 7조 원(취급액 기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두 회사는 밸류 넘버원이라는 GS 가치를 공유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시기에 두 회사 사업역량을 한데 모아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함께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성 GS홈쇼핑 사장은 “GS홈쇼핑은 창립 이후 25년간 TV홈쇼핑 시장을 개척해 국내 홈쇼핑 역사와 함께하면서 멀티미디어 쇼핑 대중화와 모바일 커머스 전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변신을 거듭해왔다”며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을 지속하는 GS홈쇼핑의 DNA가 보다 큰 터전 위에서 크게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동아닷컴)
( PS )
▶ 온오프라인을 평정하는 기업은 어떤기업이 될수 있을까?
현재는 우리는 거대한 변혁기에 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에 많은것들이 바뀌고 있다.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시작된것인데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4차산업혁명의 시작단계로 가고 있다고 말할수 있겠다.
4차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5G, 드론,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이 주도하는 산업혁명이다.
유통공룡들고 이와같은 4차산업군의 변화를 기업에 접목시켜야 살아 남을것이라 생각한다. 아직까지 어떤 기업이 될지는 알수 없을것이다.
그러나 그기업의 비전, 실행력이 4차산업과 맞아 떨어진다면 미래의 삼성전자가 될 기업이 나오지 말란법도 없다.
스페이 나반티아, 인도 미디어 주최 토론회 참석…여론전 선점
인도 잠수함 수주전, 스페인에 유리하게 작용 분석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7.8조' 규모의 인도 잠수함 사업에 참여 중인 스페인 나반티아(Navantia)의 수주 물밑작업이 치열하다. 앞서 수주전이 막 오를 무렵 신규 잠수함을 선공개하며 선제공격을 가한데 이어 인도 해군 전략회의에 참석해 입지 강화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난도 포모소 프레이레 나반티아 인디아 이사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해군산업에 대한 원탁토론회의에 참석했다. 인도 현지매체 인도투데이가 주최한 미디어 행사로 인도의 해군산업 전략 발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페르난도 이사는 잠수함 전문가로 참가, 인도 해군이 발주하는 인도 P-75(I)용 잠수전에 대해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페르난도 이사가 인도 해군 원탁토론에 참가하면서 인도 잠수함 수주전이 스페인 국영조선소 나반티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나반티아 인도법인 관계자가 인도 해군산업 토론회에 참가한 이상 수주를 위해 나반티아 잠수함을 적극 어필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현재 인도 해군은 잠수함 전력을 증강하기 위해 공격용 핵잠수함 6척과 재래식 잠수함 18척을 건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도 해군이 러시아제 킬로급, 독일제 HDW급, 프랑스제 스코르펜급 재래식 잠수함 합쳐서 15척과 러시아에서 임대한 아클라급 차크라 핵추진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는데 모두 노후화돼 신형 잠수함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수주전에 참여했으며 △스페인 나반티아 △러시아 로소보로넥스포트 △ 프랑스 나발그룹 △독일 티센크루프 방위시스템이 뛰어들었다.
이들 중 최종 선정된 건조사는 인도 자국 조선소인 마즈가온 조선소와 L&T(Larsen and Toubro)와 함께 협력해 잠수함을 건조한다. 인도 잠수함 프로젝트는 인도 정부의 제조업 부흥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의 일환으로 이뤄져 자국 업체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후보군 중 유력한 경쟁사 나반티아는 3000t 공기불요추진체계(AIP) 잠수함인 S80 plus를 참조 설계로 사용해 인도 P-75(I)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S80 잠수함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S80플러스는 3200t의 중량의 총 길이 81.05m(265.9ft)로 순항 속도가 12노트이다. 총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독일 중어뢰 DM2A4와 6×533mm 어뢰가 장착됐다.
특히 이동성이 좋아 빠르게 주행할 수 있으며, AIP 시스템을 통해 오랜기간 잠영 등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나반티아의 잠수함이 인도 해군 요구사항에 매우 근접해 다른 후보군 중에서 유력한 경쟁사로 떠올랐다.
나반티아는 지난 4월 초 런던 사우샘프턴에서 열린 '수중 방어 및 보안 2020' 회의에서 인도 P-75(I)용 잠수전에 내세울 'S80 플러스' 잠수함을 공개하며 수주전에 적극 나섰다.
지난해 국내 조선소 중 유일하게 출사표 던진 대우조선은 과거 인도네시아 잠수함 수주 경력을 앞세워 수주 확보에 주력한다.
<본보 2020년 4월 1일 참고 '7.8조' 인도 잠수함 수주전 막 올랐다…스페인 조선업체 선제공격>
<본보 2020년 1월 22일 참고 '7.8조' 인도 잠수함 수주전 대진표 윤곽…대우조선 등 5개사 참여>
(출처 : 더그루=길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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