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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경제뉴스 ( 화이자 코로나19백신 발표 과연 해결될수 있을까? / 화아자 백신소식에 미국 항공주, 디즈니 폭등... 유가는 폭등 금값은 폭락 / 5개 스타트업, 온라인으로 엔젤투자자 만났..

경제/뉴스따라잡기

by 시나브로 2020. 11. 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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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코로나19백신 발표 과연 해결될 수 있을까?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소식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폭등하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94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있어 90% 이상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예정 참가자가 4만명가량 더 있어, 시험을 진행하면서 예방률 수치가 달라질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간 결과이기는 하지만 90% 이상의 효과는 일반 독감 백신의 두 배에 가까운 것이라고 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감염 위험을 40∼60% 낮춰준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홍역 백신(93% 효과)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했다고 한다.

그 결과 백신을 2회 투여한 참가자 중에서는 감염률이 10% 미만이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불라 CEO는 "전세계에 이 글로벌 보건 위기를 끝내는 데 도움을 줄 돌파구를 제공하는 데 한 걸음 가까워졌다" 고 자평했다. 화이자는 11월 셋째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올해 안에 총 5,000만회 투여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13억회 투여분을 제조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참조)

 

 

 

●화아자 백신소식에 미국 항공주, 디즈니 폭등... 유가는 폭등 금값은 폭락

 

미국 대형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서 90% 이상의 예상 밖으로 높은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50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 뛴 2만9402.36,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2.5% 상승한 3598.76을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만1979.13으로 0.7% 올랐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표적인 '재개방주'인 아메리칸·유나이티드·델타 항공 등 미국 3대 항공주가 일제히 13% 이상 뛰었다. 디즈니도 10% 넘게 올랐다.


백신 소식에 유가 급등한 반면 금값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8.5%(3.15달러) 폭등한 40.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 30분 현재 배럴당 7.3%(2.89달러) 상승한 42.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 폭등은 5월 이후 최대폭 상승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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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값은 유가와 반대로 폭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5%(97.30달러) 떨어진 185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버리고 위험자산으로 확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항공, 여행, 은행, 석유 관련주들이 폭등세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17%나 급등했고 보잉, 셰브론, JP모건 등이 10%대의 급등세를 타고 있다.

 

델타, 유나이티드 등 항공주도 10%가량 상승했다.

 

미국 최대 극장체인인 AMC의 주가는 58%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메이시스, 코홀스, 노드스톰 등 백화점과 유통업체 주가도 10%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시세를 분출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성공을 발표한 화이저와 엔테크는 9%와 5%의 상승율을 나타내고 있다.

 

희비가 엇갈리는 종목도 있었다. 화상회의 솔루션 업체 줌은 15% 폭락 중이다. 아마존은 2%, 넷플릭스는 5%씩 하락 중이다. CNBC 방송은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인해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코로나19 수혜주들의 주가를 끌어내렸다고 전했다.

 

미국 증시뿐 아니라 유럽 증시도 폭등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가 7%, 독일 DAX지수가 4%, 영국 FTSE100 지수가 4.9%% 각각 상승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국제유가도 폭발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64% 급등하며 40달러선을 넘어섰다.

 

 

● 5개 스타트업, 온라인으로 엔젤투자자 만났다.

 

 

스타트업 다섯 곳이 엔젤 투자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났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9일 ‘제9회 엔젤리더스포럼’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우주라컴퍼니, 뮤토랩스, 엘에이알, 커넥트브릭, 현대에이아이티 등 다섯 개 스타트업이 참석해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

 

우주라컴퍼니는 고양이용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웨어러블 장치인 ‘캣모스(CATMOS)’를 소개했다. 심용주 우주라컴퍼니 대표는 국내 유명 고양이 행동 연구 전문가다. 그는 “고양이의 건강을 맨눈으로 파악하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비싼 진료비를 내고 고양이 진료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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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막기 위해 우주라컴퍼니는 캣모스를 개발했다. 이 기기는 고양이의 활동 및 진단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고유 시스템을 통해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머신러닝한다. 고양이의 활동량이나 수면 패턴 등에서 특이점이 발견되면 이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양이 주인에게 알려준다. 이를 통해 활동성 저하, 보행 질환, 위장질환, 구강질환 등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오버그루밍, 정형 행동, 과도한 경계심 등 정신적 증상까지도 진단할 수 있다.

 

 

심 대표는 “그동안 펫 웨어러블 기기들은 너무 많은 기능을 담고 있고 행동학보단 수의학적으로 접근했단 패착 요인이 있다”며 “캣모스는 이를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뮤토랩스는 국내 최초로 유리 및 세라믹 3D프린팅을 통해 복잡형상 난가공 소재를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주요 소재로 사용되는 세라믹은 소재 특성 상 공정시간이 길고 가공비용이 높아 설계 자유도가 낮았다. 따라서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만들기가 힘들었다.

 

뮤토랩스는 3D 프린팅을 통해 설계 자유도를 높이고 가공비용을 감축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거의 모든 산업이 사용하는 첨단절삭공구를 공략하고 있다. 수만 개의 모델이 존재해 3D 프린팅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세라믹 소재의 반도체용 PECVC 부품도 있다. 금형 단가가 높은 기존 프레스 성형법과 달리, 해당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면 소량 다품종 제작도 가능하다.

 

황 대표는 “현재 세계 절삭공구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는 추세”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13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론 친환경 소재를 발굴ㆍ개발해 친환경 신발을 제조하는 엘에이알(LAR)이 발표에 나섰다. 계효석 엘에이알 대표는 “친환경 신발 시장은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라고 소개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점점 환경을 의식한 소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엘에이알은 한국의 첫 번째 친환경 신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엘에이알 신발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했고 코르크나무 껍질로 내부 솔, 페트병으로 신발 끈을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신발이 1만 켤레의 지속가능성을 보유한 셈이다. 특별한 소재로 제작됐지만 280g으로 다른 신발 대비 가벼워 착화감도 좋다.

 

친환경 흐름에 맞춰 올해 엘에이알은 롯데와 ‘프로젝트 루프(Loop)’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했다. 엘에이알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페트병 재활용 기술을 국내화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계 대표는 “엘에이알은 한국의 첫 번째 친환경 신발 브랜드로서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행동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인테리어 관련 스타트업 커넥트브릭이 회사를 소개했다. 커넥트브릭은 ‘프로 컨슈머’를 위해 자재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른바 ‘반셀프’ 인테리어 방식을 도입해 새로운 인테리어 시장을 구축하겠단 포부다.

 

커넥트브릭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는 타일을 선택하고 패키지로 배송까지 받을 수 있다. 원한다면 가장 적절한 시공업체와 연결하는 ‘옵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타겟 이용자는 비용을 절감하려 하는 신혼부부들 등이다.

 

장홍석 커넥트브릭 대표는 “커넥트브릭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 인테리어 서비스 대비 최소 2.6배 저렴한 가격에 타일 시공이 가능하다”며 “현장을 아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인 만큼 끼어 있는 ‘거품’을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 기업은 현대에이아이티다. 현대에이아이티는 재난발생시 주요 장비 보호를 위한 장치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지진대비 바닥재 중 내진 악세스 플로어다. 이 제품은 3축 방향의 지진력에 대응할 수 있고, 재난 방재 솔루션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과 연계해 종합적인 재난 대비가 가능하다.

 

최용덕 현대에이아이티 대표는 “각종 인증을 통한 조달 등록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조달부터 민간기업까지 판매하고 있으며, 매출목표는 2025년까지 250억 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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