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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8] 경제뉴스 ( 파운드리 대어 또 잡은 삼성…대만 TSMC에 '판정승' /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600억원 보증지원 받는 혁신아이콘 5개 스타트업 / 지방 소도시도 규제 시작됐다… 36개 지역 대..

경제/뉴스따라잡기

by 시나브로 2020. 12. 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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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드리 대어 또 잡은 삼성…대만 TSMC에 '판정승'

 

삼성, 엔비디아 차세대 GPU 추가 수주

8㎚ 공정 안정적 기술력 입증
퀄컴·구글·시스코 등 고객 늘고
GPU·AI칩 등 생산제품 다변화

올 파운드리 매출 15.4조
작년보다 18% 증가 '신기록'

 

 

삼성 화성 사업장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위탁생산 물량을 추가 수주했다. 지난 1월 1차 물량에 이어 2차 발주에서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세계 1위인 대만의 TSMC를 제친 것이다. 삼성전자가 기술력과 납기에서 우위를 보이며 TSMC에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암페어 GPU 생산과 관련한 2차 주문을 받았다. GPU는 영상정보를 처리하는 반도체다.


설계전문업체(팹리스)인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같은 파운드리업체에 생산을 맡긴다. 삼성전자는 올초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엔비디아의 1차 주문을 받아 지난 9월 제품을 공급했다. 엔비디아는 GPU에 D램 등을 조합해 제조하는 그래픽카드 지포스RTX 30 시리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GPU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 2차 주문은 TSMC가 따낼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삼성전자는 기술력과 신속한 납품 조건 등을 앞세워 물량을 가져왔다.

 

"TSMC엔 없는 4나노로 승부"

 

엔비디아가 지난 9월 출시한 그래픽카드(게임기 등에서 영상 재생을 담당하는 부품)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세계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지포스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 시장에 나오는 즉시 완판되고 있다.

 

▶ 삼성전자의 약진이 실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이건희 회장님의 서거 소식으로 본격적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 시대가 열렸다.

 

이 부회장이 현재 강조 하고 있는 인공지능, 5G 등에서 '초일류'가 되기 위해 고 이건희 회장의 초격차 전략을 유지할것으로 생각된다.

 

5G시대 외국 다수의 기업들과의 경쟁이 있겠지만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뛰어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600억원 보증지원 받는 혁신아이콘 5개 스타트업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적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니콘 5개 기업을 ‘제4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보가 지난해 5월 도입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제4기 혁신아이콘 공개모집에는 총 219개 기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44:1)을 기록했다. 신보는 전담조직을 통해 서류 및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생활밀착형 플랫폼 기업에서 의료영상, 제조 현장 AI 솔루션 제공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X-ray, 병리슬라이드 영상을 분석해 암 진단, 치료 반응 등을 예측하는 AI 의료 솔루션 개발기업 ‘루닛’,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운영 기업 ‘의식주컴퍼니’, 설비 이상탐지 등 AI를 활용한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기업 ‘마키나락스’, 의료영상 데이터를 AI로 분할‧분석해 정량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메디컬아이피’ 등이다.

 

신보는 제4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게 총 600억원의 보증을 제공하고, 특히 이중 3개 기업은 이번에 확대된 최고보증한도 150억원(기존 100억원) 규모로 보증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기업에게는 최저 보증료율(0.5%)을 적용하고, 6개 협약은행을 통해 대출 금리 추가 우대(0.7%p) 및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 제4기 혁신아이콘은 현금흐름 등 재무지표가 다소 좋지 않더라도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성, 기술성 및 유니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혁신스타트업이 폭발적 성장 전 사업초기에 겪는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보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이미 선정된 17개 혁신아이콘은 ’20.9월말 현재 80.5%의 매출 성장, 62.3%의 고용 증가, 선정 이후 총 1,458억원 후속투자유치의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2기 혁신아이콘 ‘뷰노’는 올해 10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상장을 기다리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제4기 혁신아이콘은 최고보증한도를 150억원으로 대폭 상향해 진행한 만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아이콘이 본연의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Platum)

 

▶ 신용보증기금에서 공재모집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을 추린만큼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기업에 투자하는것을 고려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2기 혁신아이콘 '뷰노'가 상장심사를 받고 있는것만 봐도 올해 선정된 기업들이 상장하는날도 올수 있을것이다.

 

 

 


 

● 지방 소도시도 규제 시작됐다… 36개 지역 대출·세금 압박

 

 

부동산 규제를 피해 투기가 몰리며 집값이 이상급등한 지방 36개 지역이 무더기로 신규 규제지역에 지정됐다. 지방광역시는 물론 중소도시도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창원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의견도 반영됐다. 인천 중구와 경기 양주시‧안성시 일부 읍면은 조정대상지역 해제됐다.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부산 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대구 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광주 동·서·남·북·광산구 ▲울산 중·남구 등이다. 4개 광역시 23개 지역이 해당된다.

도시에서는 경기 파주, 충남 천안 동남‧서북구, 논산, 공주, 전북 전주 완산‧덕진구, 경남 창원(성산구), 경북 포항 남구, 경산, 전남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이 포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금리 유동성 증가와 집값 대비 전세가율 상승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상승세로 전환됐다"며 "외지인 매수 등 투기 가능성이 있다"고 추가 규제의 이유를 진단했다.

 

탈세 목적 외지인 투자 움직임 포착

 

일부 지역에선 외지인이 세금 회피 목적으로 저가주택을 매수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공시가격 1억원 미만이다. 지난 7·10 부동산대책에 따라 3주택 이상 취득세율이 12%로 인상됐지만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주택은 중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정대상지역은 최근 3개월 동안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1.3배 초과하는 경우 국토부가 투기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한다. 50만명 미만 중소도시의 경우 집값 상승률이 높고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이 큰 경우를 지정했다.

 

(출처 :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 종합부동산세 추가과세 등 세금이 올라가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집값 9억원 이하 50%, 초과 30%를 적용받는다. 투기과열지구는 정비 조합원 지위양도 및 분양권 전매제한, LTV 9억원 이하 40%, 초과 20% 등이 적용된다.

지난 9일 읍면동 단위로 규제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주택법이 개정됨에 따라 정부는 도‧농 복합 등 지역 내 여건 차이가 큰 경우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존 조정대상지역 중 전국 평균보다 집값 상승률이 낮고 최근 급등 사례가 없는 지역도 해제됐다. 인천 중구(을왕‧남북‧덕교‧무의동) 경기 양주시(백석읍, 남‧광적‧은현면) 안성시(미양‧대덕‧양성‧고삼‧보개‧서운‧금광‧죽산‧삼죽면) 등이 해당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6개월마다 기존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가격과 거래량 추이를 종합 검토할 예정"이라며 "안정세가 확고하고 상승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의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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