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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4] 경제뉴스 ( 美 11월 마킷 제조업 PMI 74개월래 최고…서비스업 68개월래 최고 / IPO 앞 둔 엔젠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도하나.. 12월 코스닥 입성 / 카카오, 짐 로저스가 투자한 화..
미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서비스업 PM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74개월, 6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11월 미 제조업 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56.7로, 전월 확정치 53.4보다 높았다.
2014년 9월 이후 운영 여건에서의 가장 강한 개선세다. 시장 예상치인 53.0보다 높았다.
11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계절조정치)는 전월 확정치 56.9에서 57.7로 올랐다. 2015년 3월 이후 가장 강한 확장세였으며 시장 예상 55.0도 상회했다.
11월 합성 생산지수도 57.9로, 2015년 3월 이후 최근 68개월 동안 가장 높았다. 전월에는 56.3이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IHS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스 수석 기업 이코노미스트는 "성장 모멘텀이 더 올라가면서 11월 민간부문 기업 활동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전반적인 확장세는 5년 반 만에 가장 빨랐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가파른 생산 증가를 보고했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PMI (Purchasing Managers` Index) = 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동향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산출하는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이다.
구매자관리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PMI)는 미국 구매관리자협회인 NAPM(National Association of Purchasing Management)이 매달 약 300명의 회원(미국의 50개 주, 30개산업, 400개 기업체에 근무하는 구매담당 책임자들) 에게 기업의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조사한 후 가중치를 부여해 수치화한 것으로, 제조업체의 구매담당자들이 현재 향후 경제를 어떻게 보는지를 나타낸다.
에게 기업의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조사한 후 가중치를 부여해 수치화한 것으로, 제조업체의 구매담당자들이 현재 향후 경제를 어떻게 보는지를 나타낸다.
PMI 지수에 산출 5개 분야
- 신규 주문 (new orders) 30%
- 재고 수준 (inventory levels) 10%
- 생 산 (production) 25%
- 물품 배송 (supplier deliveries) 15%
- 고용 환경 (employment environment) 20%
PMI는 0~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내는데,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의 확장과 경기 확장을, 50 미만일 경우 제조업의 수축과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직접 PMI를 산출하진 않고, HSBC에서 집계한 수치를 활용하고 있다.
PMI지수는 성행성이 있기 때문이다.
위에도 설명했듯이 물건구매관리자에 의한 의견이 반영된 지수이다. 물건 구매는 향후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생산계획은 미래(수요)를 예측해서 세워지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지수발표의 목적은 미국의 비지니스 상황에 대한 정보를 각 회사의 핵심 주체들이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만큼 선생성이 있고 믿을 만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구매담당자의 생각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관적인 판단도 포함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 미국을 비롯한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이지수를 경기 예측에 활용하고 있고, 신뢰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참고하기엔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PMI지수가 어떤것인지 어렵다는 가정하에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회사는 컴퓨터를 생산하기에 앞서 생산량은 얼마나 할것이며 언제 생산을 할지 계획이 다 있을것입니다.
회사에서는 시장의 상황과 회사의 상황을 고려해 생산계획을 세우고 생산을 합니다.
계획이 세워지면 제작에 필요한 부품들은 구매 해야합니다. 각종부품들을 다른회사로 부터 주문을 하고 창고의 크기 만큼 부품의 양을 관리를 할것입니다.
그렇게 제작된 컴퓨터중 예약된 물량은 납품을 할 것이고, 나머지는 재고로 쌓아두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판매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컴퓨터의 반응이좋아 생산물량을 늘려야 한다면, 부품주문도 늘려야 하고 생산라인도 증가 시켜야 하고 직원도 충원해야 합니다.
이런 일련의 제조업의 생산과정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하며 대응하게 되어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시장 상황에 반응해야 하는 부서가 물건 구매팀 입니다.
그래서 매달 물건구매 담당자에게 상황에 대해 설문을 통해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품 생산과정에 나타나는 활동을 정량적인 수치로 나타낸 것이 바로 PMI지수입니다.
구매담당자들의 일이 많아졌다가는 것을 뜻한다. 시장의 수요가 늘어날것으로 예측해 생산부품의 양을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상황이 좋아지고 있는것을 뜻한다.
미국은 전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미국경제의 움직임에 따라 전세계의 경제가 움직이는 구조라 미국의 PMI지수가 좋아지는것은 전세계의 경제 상황이 좋아질수 있음을 뜻하기도 하다.
올해 12월 기업공개(IPO)를 앞 둔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가 유전자 정보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로 시장을 선도한다.
엔젠바이오는 지난 2015년 10월 정밀의료분야의 사업 추진을 위해 KT와 젠큐릭스의 합작법인(JV)으로 설립됐다. 2017년에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 기반 유방암·난소암 정밀진단제품의 식약처 허가 취득 등 NGS 기반 유전자 진단 분야에서 앞서고 있다.
NGS 기술은 유전체를 작게 잘라 수많은 조각으로 제작해 각 조각의 염기서열을 데이터로 변환 시는 기술로, 생산된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석한다. 질병원인 유전자들을 한 번에 찾을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방법을 제공한다.
BT·IT 기술 결합된 정밀진단플랫폼 구축…혈액암 관련 제품 상용화
엔젠바이오는 NGS 기술을 사용해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 융복합 정말진단플랫폼을 구축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 관련 제품, 암 조직을 검사하는 고형암 관련 제품, 백혈병 등의 혈액암 관련 제품을 상용화했다.
정밀진단제품 가운데 6개 제품이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현재 서울대병원과 아산병원 등 16곳 상급종합병원에 공급해 보험수가를 적용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이후 골수 이식 환자 대상의 조직적합성 검사 제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의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동반진단 제품을 제약사와 함께 개발 중에 있으며, 액체생검 관련 기술을 통한 암 예후 예측법 상용화를 준비 중에 있다. 결핵과 바이러스 등 감염병 조기 진단 분야에서도 결핵연구원, 대학병원과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해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흥국증권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엔젠바이오는 정밀진단 기술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NGS 기술과 관련해 국내에서 수준급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핵심기술의 상용화 및 확장을 통해 동반진단 영역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 중”이라며 분석했다.
KT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
엔젠바이오는 KT 사내벤처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정밀진단을 위한 분석·해석 자동화가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현재 다수 병원에 설치해 시약과 함께 공급하고 있다. 또 사업을 확장해 해외 병원에서도 원격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엔젠바이오는 유럽과 남미, 동남아, 중동 지역 등에 19개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해 제품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 진출을 위해서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랩을 인수할 계획이다. CLIA 랩은 병원을 대신해 다양한 진단 검사 서비스를 수행해주는 사업 모델로,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취득하지 않아도 주정부에서 CLIA 랩에서 검사하는 항목에 대한 승인을 허락할 경우 환자 대상 검사가 가능하다.
최 애널리스트는 “CLIA랩 매출이 본격화돼 내년 매출액은 136억원, 영업이익 3억원에서 2022년에는 매출액 315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하고 “BT(젠큐릭스)와 IT(KT)가 융합된 기술력이 엔젠바이오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한국 본사에서 검사에 사용할 제품을 수출하고 미국의 CLIA 랩에서 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대된다”면서 “현재 기술 개발 중인 동반진단 액체생검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됨에 따라 향후에는 글로벌 대상으로 질병 예측과 예방, 맞춤 의료 실현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코스닥 상장 예정인 엔젠바이오는 상장주관사가 삼성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244만4000주이며, 공모가 밴드는 1만500원~1만4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257억원~342억원이다. 오는 2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1~2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자회사 하시스, 휴메이저 합병
헤어·피부미용·네일 서비스에
이·미용 제품·판매 아우르는
종합 뷰티플랫폼 도약 추진
기업가치 500억원 안팎 예상
카카오가 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로 알려진 화장품 제조·유통사 휴메이저를 흡수합병한다.
휴메이저를 흡수합병하는 카카오 자회사 하시스는 카카오톡으로 헤어숍·네일숍을 예약할 수 있는 `카카오헤어샵`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카카오는 기존 예약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뷰티 제품 제조와 판매까지 아우르는 종합 뷰티 플랫폼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카카오 자회사 하시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휴메이저 흡수합병을 최종 결정했다. 하시스는 합병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원종석 하시스 대표와 휴메이저 측 1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카카오는 휴메이저의 기업가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500억원 정도로 추산한다.
하시스는 2000년 미용실이나 피부미용실, 네일숍이 고객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소프트웨어)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2015년 카카오에 인수된 뒤 국내 1위 이·미용 예약 플랫폼 카카오헤어샵을 운영해오고 있다. 카카오헤어샵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헤어숍과 네일숍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카카오톡과 카카오헤어샵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선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노쇼(no-show)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가입 매장 6077곳, 누적 가입 디자이너 1만6000명, 누적 가입자 450만명을 보유한 서비스로 성장했다.
합병되는 휴메이저는 다수 유명 브랜드와 유통망을 보유한 이·미용 비즈니스 전문 기업이다. 자체 글로벌 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를 운영해왔고, 영국 프리미엄 헤어 브러시 브랜드 `탱글엔젤`의 국내 판매도 담당하고 있다. 2016년에는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에게서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됐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카카오헤어샵은 헤어·네일 서비스 플랫폼에서 종합 뷰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하시스가 보유한 뷰티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에 휴메이저의 우수 제품, 유통망, 마케팅 노하우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카카오헤어샵은 리뷰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매장을 검색하고, 시술 주기와 스타일에 맞는 매장을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출처 : 매일경제 오대석 기자)
▶ 카카오를 보고있으면 미국의 한기업이 떠오른다.
그 기업은 미국의 아마존이다. 인터넷서점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의 최대기업으로 성장한 아마존..
온라인 비지니스로 시작해 전통기업들을 하나둘씩 삼켜버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국의 아마존은 현재 전세계 사람들이 이용하는 인터넷마켓을 성공시키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구독경제의 끝판왕을 보여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라 생각된다.
카카오가 그리는 미래는 무엇일까? 아마도 아마존이 할려는 그림과 비슷할것이라 생각된다. 한가지 플렛폼안에서 모든것이 해결되도록 만드는 일이 그들이 생각하는 그림일 것이다. 현재 국내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등 몰간의 경쟁이 춘추전국시대를 연상할만큼 심하다.
그러나 결국에는 미국과 중국의 거대 공룡플렛폼과의 경쟁 시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다. 미국의 플렛폼에 우리나라 플렛폼들이 점차 힘을 잃고 사라질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카카오, 네이버의 경쟁력을 나는 믿는다.
BTS가 기존 미디어 공룡들을 제치고 세계최고의 인기 싱어가 된것처럼 카카오에게도 그런 매력이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한국에서만 유명하지만.. 좋은 플렛폼은 전세계의 사람들이 알아보고 사용할것 이라는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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