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인수

안녕하세요~소시파더의 우미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존 '죽스(Zoox)'인수

 

AI타임즈 참조

 

아마존이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 를 6월 26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죽스는 미국의 3대 자율주행 기업으로 손꼽히는 업체다. 3대 기업으로는 구글 웨이모, GM 크루즈와 죽스가 해당한다. 

그리고 나비간트리서치가 발표한 2020년 자율주행기술 개발기업 10위를 차지한바 있다. 2014년에 설립, 9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고 2018년 투자라운드에서 32억 달러 기업가치 평가를 받았다.

 

죽스는 지난해 58대의 자율주행자동차로 67,016마일을 주행했다. 올해 4월, 5월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가스 주행 영상을 공개했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에는 운전대와 브레이크 페달이 없다. 심지어 앞유리와 사이드 미러도 필요 없다. 

 

아마존의 죽스 인수 가격은 약12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존의 죽스의 인수로 자율주행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죽스 인수 후에도 아이차 에반스 최고경영자(CEO)와 제시 레빈슨 최고기술경영자(CTO)등 기존 경영진에게 독립 사업 형태로 맡길 예정이다.

 

AI타임즈 참조

 

죽스 기술로 무인 식료품점 및 배달 서비스를 위한 물류 네트워크에 접목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죽스는 2019년 우리나라에서 디에이테크놀리지, SK텔레콤과 자율주행 기술개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아마존의 죽스 인수소식에 "제프 베조스는 카피캣"이라고 트위터에 올려 조롱하는 듯한 들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어려울 실정이고 완성차업체들 역시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자율주행기술 개발 계획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죽스역시 코로나로 인해 직원수를 줄이는등 회사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고 전해졌다.

 

아마존은 현재 자율주행기술 개발 스타트업 중 선두주자인 죽스를 싸게 인수할 기회라 보고 인수한것이라 생각된다. 

 

아마존의 물류시스템에 죽스 자율주행 기술은 어떤 결과물이 만들어질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