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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국내 배터리3사 협력추진..LG화학 개발 중인 배터리3종 소개

경제/뉴스따라잡기

by 시나브로 2020. 6. 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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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파더의 우미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 전 LG화학의 배터리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과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만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현대자동차 국내배터리3사와 회동

 

6월 22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LG그룹 회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6월 22일 삼성전자 부회장에이어 두 번째 회동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SK그룹 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기차를 만드는 전기차가 국내 배터리 3사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을 만나 차례로 협력을 요청하며 미래형 전기차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정수석부회장은 LG화학이 개발에 나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과 개발 방향성에 대해서 유심히 들었다고 한다. 

 

LG화학은 이날 개발중인 장수명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등 차세대 배터리 3종을 동시에 소개했는데요. 차세대 전기차에 사용하게 될 배터리는 어떤 것이 될까요?

 

 

 

픽사베이 참조

 

 

장수명 배터리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성능이 5배 유지된다.

 

 

 

리튬·황 배터리

 

양극재로 황탄소 복합체, 음극재로 리튬 금속 등 경량 재료를 사용해 에너지 밀도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2배 이상 높고, 희귀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

 

호주 기반의 전기차 메이커  '브라이썬(Brighsun)'는 최근 언론을 통해 2차 전지보다 에너지 밀도가 5∼8배 이상인 리튬황(Li-S)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리튬황 배터리가 실용화되면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2,000km에 달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브라이썬은 리튬황 배터리 대량 생산을 위해 투자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말에 제조 시설을 구축할 전망이다.

 

리튬황 배터리는 매우 흔한 유황을 저비용으로 이용해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가격을 1 kWh당 100 호주 달러(약 7만 9천 원) 정도 낮출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전고체 배터리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바꿔 폭팔 위성 성을 낮췄다는 장점이 있다. 

대용량의 구현이 가능해 완전충전할 경우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를 800km로 늘릴 수 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다양한 배터리로 활용할수 있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고체 전해질의 경우 액체 전해질보다 전도성이 낮아 효 율리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현재까지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성공한 기업은 없으며 배터리 규격 표준화, 수명 예측 기술 개발등이 필요해 상용화하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삼성은 최근 논문 발표를 통해 1회충전 거리가 800km에 이르는 전고체 혁신기술을  발표하기도 했다.

 

배터리 소개관련 주식에는 삼성 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포스코 케미컬, 에코프로 비엠, 일진 머리 티얼즈, 씨아이에스 등이 있다.

 

 

 

현재 LG화학은 리튬이온 배터리 세계1위 업체이다. 올해에는 전기차 용도 배터리 사용량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해외 전기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무한경쟁은 시작되었다. 

 

기존에는 자동차 회사에 협상의 주도권이 있었지만 전기차는 배터리가 핵심 부품이다. 이에따라  현재는 협상 주도권이 비슷한 위치에 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여러 배터리 회사에 배터리를 공급 받는것은 전기차 품질 차이변동성이 커질수 있기 때문에 인증된 배터리 공급을 받고 싶을 것이다.

 

반대로 배터리 회사들도 배터리가 실제 사용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자동차 회사들로 부터 피드백 받아야 하기때문에 서로 협력하는 방안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전세계에서 상용화될 전기차 배터리는 어떤 것이 될지 꾸준히 관심 있게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세계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발전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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