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세계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안녕하세요~ 소시파더의 우미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기차에 빠질 수 없는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이 업계 1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LG화학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LG화학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4월까지 집계누적 1위

 

올해 1분기에 이어  4월까지 세계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삼성 SDI (5위), SK이노베이션(7위)을 기록하며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 국내의 배터리 3사가 선전하고 있다.

 

6월 1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1~4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통계에서 전년대비 91% 증가한 6.6(GWh)를 기록해 전년 동기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는 소식이다.

 

출처 : SNE 리서치

2019년에 LG화학이 10%에서 25%로 급상은 한것이 눈에 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율율을 더하면 30%를 훌쩍 넘어 이 기간 동안 판매된 전기차 10 대중 3대 이상이 한국산 배터리가 사용됐다고 볼 수 있다.

 

LG화학은 르노 조에, 테슬라 모델 3, 아우디 E-트론 EV 판매량 호조로 수혜를 입었고, 삼성 SDI는 폭스바겐 e-골프, BMW 330e, 파사트 GTE로 수혜를 SK이노베이션은 현대 포터 2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 1T EV, 소울 부스터 등 판매량 증가가 국내 3사의 성장에 기여했다.

 

2위 일복 파나소닉은 테슬라 공급 물량 감소로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다.

 

LG화학이 2019년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인 것을 보면 올해 실적 이후 전기차 시장이 커질수록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LG화학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공장 투자

 

 

 

LG화학은 작년 유미코어(벨기에)와 손잡고 양극재 총 12만 5000t 공급받기로 했다. 12만 5000t은 고성능 전기차(380㎞이상 주행 가능) 기준 100만 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유미코어는 2018년 9월 폴란드 공장에 3억 7200만 달러(약 44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유미코어는 EIB의 지원을 받아 생산량을 확대하고 유럽 양극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유미코어와 계약을 맺은 LG화학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게 됐다.(EIB 유럽 투자은행) 

 

LG화학이 폴란드 증설을 추진 중으로 양극재 확보 위한 유미코어와의 시너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유미코어의 중국, 한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양극재가 LG화학으로 들어가고 내년부터는 계약 물량의 절반 이상이 폴란드에서 만들어진다. 현지 공장에서 바로 조달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배터리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공장 증설을 위해 지난 3월 3140만 달러(약 374억 원)를 들여 터키 가전업체인 베스텔의 가전제품 조립 공장을 매입했다. EIB로부터 4억 8000만 유로(6500억 원)를 빌려 증설 자금도 마련했다.

(THE GURU 기사 참조)

 

(PS) 향후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커져 감에 따라 투자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시라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