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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경제뉴스 ( ECB, 기준금리 동결…코로나대응 채권긴급매입 늘려 돈 더푼다 / 韓 개발 AI, 머신러닝보다 뇌 더 비슷해졌다... 뉴런 진화 모방 / 쿠팡, 개발자 컨퍼런스 11일 개최..."벌써 4500..

경제/뉴스따라잡기

by 시나브로 2020. 12. 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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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기준금리 동결…코로나대응 채권긴급매입 늘려 돈 더푼다

 

코로나19 대응 긴급채권매입규모 5천억유로 확대…순매입기간 9개월 연장

유로존 경제 올해 -7.3% 역성장…내년 성장률 3.9%, 2022년 4.2%로 반등 전망

라가르드 "내년 말까지 충분한 집단면역 형성…2022년 경제회복세 빨라질 것"

 

유럽중앙은행(ECB)이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채권은 5천억 유로(약 660조원) 더 사들이고, 매입기간도 연장하는 등 통화정책을 더욱 완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유로존(유로화사용 19개국) 경제는 올해 7.3% 역성장한 뒤 내년에는 성장률이 3.9%, 2022년에는 4.2%로 반등할 것으로 ECB는 내다봤다.

 

 

유럽중앙은행[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2016년 3월부터 제로로 유지되고 있다.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목표치인 2%에 근접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정책금리는 현재 또는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유지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채권 긴급매입 확대 등 다른 정책수단을 활용해 통화정책은 보다 완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ECB는 성명에서 "오늘 결정된 통화정책은 팬데믹 기간 자금조달 여건을 순조롭게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제 모든 부문으로의 신용공급이 원활히 이뤄져 경제활동이 보강될 것"이라고 말했다.

 

ECB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채권매입규모를 1조3천500억 유로(약 1천778조원)에서 1조8천500억유로(약 2천437조원)로 5천억유로 확대하고, 순매입기간도 내년 6월 말에서 2022년 3월 말까지로 9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PEPP에서 만기가 도래한 원금도 적어도 2023년 말까지 재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월 200억 유로 규모로 시작했다가 지난 3월 1천200억 유로 확대한 자산매입프로그램(APP)도 연내 3천600억유로(474조원) 규모로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시중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하기 위해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Ⅲ)을 통한 대(對) 은행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기로 했다. 은행들에 대한 초저금리 대출은 내년 12월까지 연장한다. 초저금리는 2022년 6월까지 적용된다.

 

ECB는 이에 더해 내년에 4가지 종류의 팬데믹긴급장기대출프로그램(PELTROs)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CB는 유로존 이외의 국가의 중앙은행이 유로존 공공채권을 담보로 제공하면 유로화를 공급하는 유로시스템레포기구(EUREP) 등 유로존 이외 국가의 중앙은행과 임시 스와프·환매조건부채권(RP, 레포) 거래 운영기간을 2022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CB는 "동시에 팬데믹 상황과 백신 배포 시점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중기적 물가 목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환율변동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CB는 이날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에서 -7.3%로 상향조정했다.

 

ECB는 유로존 경제가 올해 -7.3%의 역성장을 기록한 뒤 내년에 3.9%, 2022년에 4.2%, 2023년에 2.1%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9월 전망에서는 유로존 경제가 올해 -8%의 역성장을 한 뒤 내년에는 5% 급반등하고, 2022년에는 3.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로존 경제성장세가 내년에 예상보다 느리게 반등하겠지만, 2022년에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회복세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백신 출시로 내년 말에는 경제가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할 충분한 집단면역 환경에 도달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CB는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1%로 유지했고, 2022년 전망치는 1.1%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9월에는 1.3%를 전망했었다. ECB는 2023년에는 물가상승률이 1.4%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CB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에는 크게 하회한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로존 경제는 여전히 하방위험이 크지만, 덜 확연해졌다고 설명했다.

 

 

▶ 전세계적인 저금리 정책기조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현재 같은 상황으로 보면 돈이 풀려 실물들은 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하게 될것이다. 돈(지폐)는 세상에 더욱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한정된물건 일수록 값어치가 올라가는것이다. 그래서 부동산등이 미친듯이 올라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은 뉴스를 접하는 자세에 대해 조금 말해 보고자 한다.

 

뉴스를 접할때 할상 생각해야 할것은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는 전제하에 보아야 한다. 뉴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것은 좋으나 언제든지 방향성이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어떤일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을때, 계획대로 되지 않을때가 있다. 그럼 제2, 제3의 플랜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을것이다. 

 

만약 ECB의 기조가 예상과 달라진다면 투자활동에 있어서도 제2, 제3의 플랜이 필요하다. 

 

한가지 방향을 고집할 필요는없다. 본인의 생각대로 시장이 흘러간다고 생각할수 있으나 그렇치 않을수도 있다는 유연한 생각이 더욱 좋은 선택을 할 기회를 만들어낼수 있다.

 

우리가 자신의 생각은 언제든지 틀릴수 있다는 자세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배워야 되는것이 그이유다. 유연한자세는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 줄것이다. 다만 그만큼 노력하고 가치있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공유해야 하는것은 기본전제다.

 

투자활동에 있어 큰 방향의 틀을 알수만 있다면 투자 활동이 즐거워 지는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韓 개발 AI, 머신러닝보다 뇌 더 비슷해졌다... 뉴런 진화 모방

 

이성환 고려대 교수팀, 실제 뉴런 연결 방식대로 학습하는 AI 개발
‘진화 가능한 신경망 단위(ENU)’ 구현해 네이처 자매지 표지논문
"주어진 문제 대응 알고리즘 직접 짜야 하는 머신러닝보다 우수"

 

 

국내 연구진이 뇌 속 뉴런(신경계의 기본단위)의 진화를 흉내내 필요한 알고리즘을 스스로 짤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기존 머신러닝(기계학습) 방식 AI보다 뇌를 한층 더 모방해냈다는 평가다.

고려대학교는 이성환 인공지능학과 교수 연구팀이 뉴런의 진화 방식을 통해 학습하는 ‘진화 가능한 신경망 단위(ENU)’ 방식 AI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이날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Nature Machine Intelligence)’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머신러닝은 정보를 기억하고 학습해서 비슷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뇌의 일부 기능을 모방한 AI 학습방식이다. 가령 같은 동물 이미지별로 분류하는 문제가 주어질 경우, 머신러닝으로는 AI가 수많은 이미지 데이터를 접한 후 공통된 눈·코·입 특성을 갖는 이미지끼리 학습한다.

 

이때 눈·코·입의 공통점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은 사람이 직접 짜줘야 한다. 이미지 분류가 아닌 다른 문제가 주어질 경우에는 그에 맞는 또다른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실제 뉴런(왼쪽)과 이를 모방한 ENU./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 캡처

 

 

이 교수는 "실제 뇌는 이런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뇌와 더 닮은 AI를 통해 더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뉴런의 진화 방식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뇌 속 뉴런은 소수의 세포들로 이뤄져 신경계에 정보를 전달하고 적절한 명령을 내리며 명령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근육 세포 등을 자극한다. 감각을 받아들이는 감각뉴런, 정보를 처리하는 중간뉴런, 처리된 정보에 맞게 행동하는 운동뉴런으로 구성된다. 뉴런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람이 놓인 외부 환경과 문제들에 적응하기 때문에 뇌 속 뉴런들의 구성과 연결방식은 달라진다. 이처럼 적응에 따른 변화를 뉴런의 진화라고 한다.

연구팀은 가상 환경에서 감각뉴런, 중간뉴런, 운동뉴런 역할을 모방하고 진화도 가능한 신경망 단위, 즉 ENU를 구현했다. 각각의 ENU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수와 구성, 연결관계를 스스로 정한다. 사람이 짜던 알고리즘을 AI 스스로 짜는 셈이다.

진화 가능한 신경망 단위(ENU) 네트워크 개념도./고려대 제공

 

연구팀은 ENU 방식 AI에게 길 찾기 문제를 냈다. 가상공간의 T자형 미로 속에 갇힌 가상의 쥐는 AI를 통해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다. T자형 미로 양끝에는 각각 색깔로 구분된 치즈(녹색)와 독약(빨간색)이 있어서, 쥐는 색깔을 감지해 독약을 피해 치즈를 찾아가야 한다.

실험결과 쥐는 10여회 시행착오를 겪은 후부터 치즈를 찾아가는 빈도가 높아졌다. 연구팀은 이 시점부터 ENU 네트워크가 활성화됐다고 판단했다. 이 교수는 "이같은 길 찾기 문제는 간단해보이지만 머신러닝을 위해 직접 알고리즘을 짜려면 복잡하거나 해결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직 기초과학 분야의 초기 성과이기 때문에 실제 현실의 기술 변화로 이어지려면 시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 교수는 "강화학습 등 머신러닝의 한계를 넘어 인간 뇌 수준으로 복잡한 사고가 가능한 AI 기술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 쥐의 길찾기 실험./고려대 제공

 

▶ 개인적으로 이런 뉴스기사를 좋아한다.

 

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이런일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물건든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위의 기사가 흥미로운것은 우리가 미래있어 획기적인 탈바꿈이 있다면 그것은 AI를 통한 일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AI에 미래에 큰부가 창출될것은 누구나 생각할것이다. 다만 투자를 안할뿐 일지도 모르겠다.

 

진정한 투자가라면 이런 기술이 어떤것인지 직접 물으러 고려대에 직접 찾아가보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듣는것만큼 확실한것은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말을 듣고, 투자고수의 말을 듣고 투자를 진행하기 보다는 직접 확신을 가지고 하는 투자가 필요하고 그렇게 됐을때 좋은 성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저런 기술들을 적용한 벤쳐 회사가 나오고 그 벤쳐 회사를 사는것은 대기업이다. 

이런것들을 보는눈을 키우는것이 중요하다. 정보는 곧 돈이기 때문이다.

 


 

● 쿠팡, 개발자 컨퍼런스 11일 개최..."벌써 4500명 신청”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 정보 공유

 

쿠팡 개발자 컨퍼런스 Reveal 2020, 온라인 개최

 

쿠팡이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회사 밖의 개발자들과 주고받기 위해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리빌(Reveal) 2020'이 11일 시작된다. 쿠팡이 처음으로 개발자 컨퍼런스를 연다는 소식에 참가 신청자가 4천500명 넘게 몰렸다.

 

리빌 2020은 쿠팡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이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비롯해 인공지능(Al),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행사다. 고객의 삶을 혁신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오피스에서 일하는 쿠팡 개발자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아마존 본사에서 8년간 공급망관리(SCM) 시스템 구축 업무를 했고, 2015년부터 쿠팡 SCM 자동화 팀을 이끌어온 팀 슈엔할 시니어 디렉터가 머신러닝을 이용한 수요 예측 시스템에 대해 발표한다. 슈엔할 디렉터는 머신러닝 라이프사이클을 검토하고, 머신러닝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인프라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머신러닝 모델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두 가지 핵심 인프라 구성요소에 대해서도 자세히 짚어본다.

 

쿠팡의 신선식품 재고 관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우 종한 시니어 백엔드 엔지니어는 신선식품 폐기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저우 얀 데이터 엔지니어는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처리 엔진인 '아파치 플링크'를 이용해 고객 활동을 분석 및 판단하고, 서버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백엔드 엔지니어인 정현엽 시니어 매니저는 쿠팡 물류시스템이 고객들에게 약속한 시간까지 배송을 보장하기 위해 상품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쿠팡 창고관리시스템 팀이 어떤 기술을 이용해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풀어놓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투안 팸 쿠팡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연사로 나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키노트 스피치를 할 예정이다. 팸 CTO는 쿠팡의 기술 경쟁력, 개발 문화 등에 대해서 이야기할 계획이다.

 

리빌 2020은 11일 오전 10시30분 부터 6시30분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며 줌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연사 라인업, 다양한 이벤트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준희 쿠팡 로켓배송 개발 총괄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쿠팡이 이와같은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쿠팡이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세상에 뿌리기 위해서 하는것일까? 물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도 있지만, 쿠팡에 도움이 될만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개발자들의 신규채용을 생각할수도 있을것이다. 최근 SK와 아마존협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신세계의 물류협업등.. 자신들만의 시장확장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런시기에 컨퍼런스를 연다는것은 그들도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한 전략도 마련되있는셈 아닌가 생각을한다.

 

브랜드 홍보성으로 고객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시도 일수도 있을것이다. 유통공룡들과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독보적인 유통기업이 없는 가운데 향후 미국의 아마존, 중국의 알리바바,텐센트 같은 기업과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방법을 고수해서는 절대 살아남을수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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