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활성 에드센스 로보차단 네이버 네이버 에널리틱스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2.12] 경제뉴스 ( 택시·택배·관광버스·청소차까지 자율주행… 中 '자율주행 굴기' / `세계 최고 로봇기업`, 현대차그룹 품으로…자율주행차에 로봇 기술 접목 / 무인셔틀, 로봇택배 도심에 ..

경제/뉴스따라잡기

by 시나브로 2020. 12. 12. 11:02

본문

728x90

● 택시·택배·관광버스·청소차까지 자율주행… 中 '자율주행 굴기'

 

韓 자율주행 기술력 美·中 뒤처져…규제 수준도 높아

 

중국 최대 검색 엔진 업체 바이두는 지난 7일 업계 최초로 베이징시로부터 무인 주행 허가증을 발급받았다.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를 통과해 안전요원이 동승하지 않아도 자율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바이두는 지난 10월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아폴로 고 로보택시(apollo go robotax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차량에는 긴급상황을 대비해 안전요원 1명이 운전석에 탑승해 있지만, 이 택시는 레벨 4 자율주행 택시다. 레벨 4는 비상시 차량이 어느 정도 자체 대응할 수 있어 운전자가 책을 읽어도 되는 수준이다.

바이두는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행하기 전 창사, 광저우, 충칭, 창저우에서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실시해 안정성을 테스트했다. 베이징에서 아폴로 고 로보택시 서비스가 시작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하루 탑승 주문 건수가 2600건을 넘었다. 바이두는 현재 허가를 취득한 13개 정류장을 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자동차 산업의 굴기(崛起)가 자율주행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내 자율주행 기술은 택시뿐 아니라 관광버스, 택배, 물류, 청소차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많은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에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자동차에서 구현되는데 중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지리자동차, BYD 등 전기차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자율주행 기술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강력한 산업 육성 정책을 펴고 있다.

 

중국 국무원 산하 경제정책 수립 기구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2018년 1월 자율주행차 3단계 발전 전략을 제시했는데, 2020년 관련 제도 수립하고 2025년 5G 기반 V2X(차량과 사물 간 통신) 기술을 보급한 이후 2030년 자율주행 선도 국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중국 정부는 23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허가해 기업들이 기술의 정밀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알리바바그룹의 지원을 받는 중국 자율주행차 업체 오토엑스(AutoX)도 이달 중국에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나 원격 운전 지원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가 거리에서 운행된다. 중국 1위 승차 공유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은 볼보자동차와 협력해 상하이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하이난에서는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관광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 버스에는 5G를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지능형 교통인프라 시스템 기술이 사용됐다. 차량 내 운행 모니터링 시스템이 탑재돼 관리센터 직원이 원격으로 운행 차량을 점검한다. 관광버스를 탄 관광객들은 AR 기술로 구현된 영상을 보면서 관광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중국 하이난에서 운영되고 있는 무인 관광버스./야노다우림문화관광 제공

 

자율주행 기술은 중국 택배와 물류 산업에도 적용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올해 광군제 기간 택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 10월 30일부터 무인 택배로봇 ‘작은 당나귀(小蛮驴)’ 22대를 절강대학교에 배치했다. 11월 1일부터 ‘작은 당나귀’가 활동하고 있는데, 1건당 평균 배송시간이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창사 황하국제공항은 지난 9월부터 항공 화물을 운반하는 자율주행 운송차량을 시범 투입했다. 중국에서 물류를 운송하는 무인 차량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체 속도 제어, 안전 운행, 장애물 회피 등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이 물류차량은 창사 공항 2기의 화물처리 구역 지정노선에서 항공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공항 측은 자율주행 운송차량을 운행하면서 안전성을 높이고 물류비와 인건비를 절감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차량은 클라우드와 연결돼 화물 운송 명령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쉬는 시간 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화물 처리량 증가와 처리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자율주행 물류 차량은 미리 설정된 지정구역에서만 지정된 화물을 운반하는데, 이 기술은 중국 자동차기술 전문기업 UISEE에서 개발한 U-드라이브 스마트 운전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레이더 탐지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됐다.

 

시안투지능이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 전시한 무인 청소차./시안투지능 제공

 

지난 9월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무인 청소 차량이 전시돼 주목받았다. AI, 집성 레이저, 초음파 레이더 위치 측정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이 자율주행 청소차는 도로 청소, 살수, 쓰레기 수거 작업을 수행한다. 자율주행 청소차를 만드는 중국 시안투지능(仙途智能)은 상하이 순환도로와 고가, 고속도로 등에 대한 무인 청소 시범 운영을 계획 중이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중국의 굴기가 본격화되면서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동안 중국은 기술력 수준에서 우리나라에 뒤처진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상황에서는 누구든 새로운 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6월 국내 최초로 이뤄진 자율주행차 일반도로 시험 주행 모습./조선일보 DB

 

문제는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술력이 이미 미국은 물론 중국에도 뒤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지난해 "한국이 IT 강국이라고 하지만 사실 서비스 강국일 뿐 통신,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는 선진국보다 크게 뒤처진다"며 "이런 상황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했다. 산업연구원은 자율주행차 기술에서 미국을 100점으로 봤을 때 중국은 85점, 우리나라는 80점이라고 분석했다.

정부의 규제 

 

환경도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우리 정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내주는 데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운전석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실증 테스트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도 마련돼 있지 않았는데, 최근에야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규정을 개정해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허가했다.

 

 

▶ 완전한 자율주행은 가능할까?

 

배송로봇, 특히 외부에서 목적지까지 배송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로봇은 여러 가지 난관을 만나게 된다. 비나 눈과 같은 날씨의 영향뿐만 아니라 고양이나 개를 만날 수도 있고 신호등을 보고 건널목을 건너야 할 수도 있다. 또한 평지가 아닌 비탈길이나 계단, 쓰레기통, 가로등 및 가로수를 회피하며 주행해야 한다.

그렇다고 실내 배송로봇도 쉬운 것은 아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야하고 출입문을 통과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가 들어본,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쉽게 해내는 일이지만 로봇은 수많은 학습데이터를 기초로 길을 정하고 가야하는 것이다.

지난해 페덱스에서 선보인 SameDay Bot은 보행자 안전 기술과 함께 라이다(LiDAR) 및 다중 카메라와 같은 고급 기술이 적용돼 있어서 주변을 인식하며 운행한다.

페덱스에 따르면, 이러한 기능은 기계 학습 알고리즘과 결합돼 장애물을 감지 및 회피하고 안전한 경로를 계획하면서 봇이 움직이게 한다는 것. 또한 이 봇은 비포장 표면, 연석 및 계단까지 탐색해 배달할 수 있다.

2019년 1월에 도입 된 아마존의 배달로봇 스카우트(Scout)도 완전 자율 배송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여러 과학자들이 팀을 이뤄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고 있다.

아마존 사이언스 홈페이지의 Scout팀 인터뷰에 따르면, ‘도로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지만 보도는 잔디와 정원도구,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 농구하는 아이들을 만나거나, 야외 장난감 등 다양한 장애물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비전과 머신러닝을 통해 점점 더 정교하게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햇빛의 반사나 먼지의 영향 등 아주 작은 부분까지 고려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아니라도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통혼잡 속에서도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더불어 정책적으로 2050년까지 탈탄소화를 목표로 삼고 있어서 전기구동 방식의 자율배송로봇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얼마나 고도화된 자율주행기술이 배송로봇에 적용되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확산의 키(key)가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로봇배송을 통한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전에 실증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출처 : 산업일보)

▲ 파나소닉은 가나가와현 후지사와(Fujisawa)시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타운에서의 소형 저속 로봇을 사용한 도로 주행 실증을 이달 24까지 진행한 후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배송 시범 서비스와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세계 최고 로봇기업`, 현대차그룹 품으로…자율주행차에 로봇 기술 접목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 인수 합의
정의선 회장, 책임경영 위해 지분 20%
정회장 "인류 행복과 이동 자유에 기여"

 

 

로봇 개 스팟과 아틀라스[사진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 개 `스팟`을 개발한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Inc.)`를 인수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Smart Mobility solution)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수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총 11억 달러 가치의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에서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수가 계약 체결을 비롯해 이후 한국, 미국 등 관련 정부 부처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최종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수로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을 80% 보유하게 된다. 나머지 20%는 소프트뱅크그룹 몫이다..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최종 지분율은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 정의선 회장 20%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의 지분 참여는 그룹이 본격화할 미래 신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다.

로봇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우수 인력 확보, 우량거래처 유치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기대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2013년 구글에 인수됐다가 2017년 7월 소프트뱅크에 팔렸다.

2004년 미항공우주국(NASA), 하버드 대학교 등과 4족 보행이 가능한 운송용 로봇 `빅 도그(Big Dog)`를 개발해 화제가 됐다. 이후 훨씬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빠르며 무게까지 줄인 4족 보행 로봇 `리틀 도그(Little Dog)`, `치타(Cheetah)`, `스팟(Spot)` 등을 공개했다.

2016년부터는 사람과 같이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인 `아틀라스(Atlas)`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물구나무서기, 공중제비 등의 고난도 동작까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등 로보틱스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합의가 글로벌 로봇 시장이 기술 혁신과 로봇 자동화 수요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사람들이 한 차원 높은 경험과 기대 이상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신사업을 육성하고 미래 세대들의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도 담았다.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차원의 로봇 개발 역량 향상과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양산 능력과 연구개발 역량,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양산화 및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룹사 측면에서는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등과 연계해 로봇 시장 진입부터 스마트 물류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 확장이 가능하며, 로봇 중심의 새로운 밸류 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첨단 기술 선도 그룹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로봇을 적극 활용한 재난 구조나 의료 케어 등 공공의 영역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세계 최고 수준의 로보틱스 기술을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인류의 행복과 이동의 자유,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역량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이 더해져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령화, 언택트로 대표되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안전, 치안, 보건 등 공공영역에서도 인류를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스마트 로봇 핵심 기업으로, 세계 유수의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차그룹과 함께 로봇 상용화 가속화에 나서게 돼 감격스럽다"며 "현대차그룹과 함께 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미래는 매우 밝으며 소프트뱅크그룹도 이들의 성공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버트 플레이터(Robert Playter)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이 직면한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첨단 자동화를 가능케 하겠다는 목표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고객들을 위해 로보틱스 분야의 쉽지 않은 도전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출처 : 매일경제)

 

▶ 자율주행차가 도시를 활보하고 로봇이 택배물건을 배달해주는 시대가 눈앞에 오고있다. 현대차의 정의선회장의 과감한 선택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낼것으로 생각이 된다.

 

 

Mordor Intelligence은 최근 발간한 ‘AUTONOMOUS DELIVERY ROBOTS MARKET-GROWTH, TRENDS, FORECASTS(2020-2025)’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자율 배송 로봇 시장이 올해부터 ’25년까지 평균 연 22.5%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자율배송로봇(ADR : Autonomous Delivery Robot)의 출현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시스템을 혁신해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배송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스트 마일 배송(Last Mile Delivery) 서비스는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이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의 전 과정으로, 물류비용, 소비자 만족도 및 구매물품에 대한 충성도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요소이다.

국내에서는 엘지전자(LG전자), 우아한형제들, 언맨드솔루션 등에서 배송로봇을 선보이고 있고 현대로보틱스도 21년 상반기까지 무거운 짐을 운반해주는 러기지 로봇, 안내 및 감시 로봇, 방역 로봇, 청소 로봇 등 모바일 서비스 로봇 5종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Amazon), 페덱스(FedEx), 스타십 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 알리바바, 징둥물류, 쑤닝, 유어스테크놀로지스(Yours Technologies), 파나소닉 등에서 자율배송 로봇을 출시했다.

 

▲ 일본 기업 야마토 홀딩스(Yamato Holdings)는 중국에서 자동 배송 로봇을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유어스테크놀로지스(Yours Technologies)에 출자를 결정했다고 이달 7일 밝혔다.

 

우리의 실생활이 변화될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보다도 인류는 새로운패러다임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인공지능, 로봇, 사람이 공존하는 시대는 인간의 역활이 매우 줄어들게 될것이다. 그러나 견제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항상 그렇듯이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 무인셔틀, 로봇택배 도심에 등장한다…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첫 지정

 

 

서울과 충북, 세종, 광주, 대구, 제주가 국내 첫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무인셔틀, 로봇택시, 무인배송, 무인 청소 등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물류서비스 실증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이들 6곳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최초 지정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특례지구이다.

지정된 구역은 서울 상암동 일원과 오송역과 세종터미널 구간 약 22.4km, 광주 광산구 내 2개 구역,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약 2.2km구간, 대구 테크노폴리스 및 대구국가산단 약 19.7km, 산단연결도로 약 7.8km2 구간, 제주국제공항과 중문관광단지 38.7km 구간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곳에서는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비롯해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을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사업운영 관점에서 실증해보고, 사업화까지 검토해 볼 수 있다.

 

위원회는 국토부 장관 및 5개 정부 부처(국토부·기재부·과기부·중기부·경찰청) 차관급으로 이뤄진 6명의 정부위원, 그리고 자동차·교통·통신·도시 분야 전문가인 1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지구다. 이들 지역에서 자율주행 민간기업은 여객·화물 유상운송 허용, 임시운행 허가 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등 다양한 규제 특례 허가를 받은 뒤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사업 운영 관점에서 실증해볼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르면 연말부터 지정된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 실증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라며 “향후 국토교통부는 시범운행지구에 대한 관리·성과평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증 예정 서비스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상암동 일대(6.2㎢)에는 DMC역과 상업·주거·공원 지역을 오가는 셔틀 서비스가 운영된다. 충북과 세종은 오송역과 세종터미널 약 22.4㎞ 구간을 운행하는 간선급행버스(BRT) 셔틀 서비스를 선보인다. 광주에서는 자율주행 노면 청소차·폐기물 수거차 서비스를, 대구에서는 셔틀 서비스와 수요응답형 택시 서비스를 실증에 나선다. 제주에서는 공항 픽업 셔틀이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를 오가게 된다.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토대로 자율주행차 기반의 교통·물류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발굴·도입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시범운행지구를 중심으로 조속히 성과가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경향비즈)

▶ 무인자동차 시대가 오면 인간들의 여가시간이 늘어날것이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일들이 현실이 되어 있는 시간이 올것이다. 

 

무인자동차, 무인택배로봇과 마주할때가 오면 결제는 디지털 화폐로 하게 될것이다. 현재 쓰고 있는 화폐들은 대부분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시티, 디지털 화폐, 무인자동차, 무인 드론 항공기가 도심을 활보할때가 멀지 않았다. 먼저 변화 하지 못하면 상대국들의 기술과 자본에 지배당할뿐이다. 이런점을 인지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인재들이 미래를 선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