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내린 의미는?

안녕하세요~ 소시 파더의 우미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75% 에서 0.5%로 추가 인하를 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데는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가장 주된 원인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위축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유동성 공급을 위해 계속된 추경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일반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 기업들에게는 회사채 시장 지원 등이 사실상 국고채 발행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는 구조입니다. 

 

사실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작년까지만 해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으나 기준금리가 0.5%라는 수치만큼 내려온 것을 보면 경제 상황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안 좋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전 세계의 경기 침체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수출의 급감과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들의 성장률 추락 등으로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화완화 정책은 계속될 수 있을까?

 

제가 우려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은 계속되는 국채 발행에 대한 부분입니다.

계속되는 추경으로 인한 국채 발행으로 채권시장의 공급 부담이 높아지면 채권 중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정책당국자들은 매우 조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장기 금리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필요할 경우 국고채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추경에 따라 대규모 국고채가 발행되면 수급 불균형으로 시장 불안 현상이 발생 가능성을 주시하고 만약 장기 금리 변동성이 커진다면 시장 안정화를 위해 개입한다는 입장입니다.

 

채권의 장기금리 상승은 금융위기가 나타난 나라들이 통상적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한국은행에서는 채권중장기물 금리의 상승에 따은 다른 자산군에 있던 돈들이 빠져나와 국채로 가는것을 조절하기 위한 정책인것입니다.

 

연합뉴스 참조

 

국채는 정부가 공공의 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국가가 발행하고 상환의무를 지는 만큼 안전하지만 대신 수익률은 회사채보다는 낮고 가격은 비싸다. (다음 백과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국가는 나라의 재정이 어려우면 유동성의 공급을 해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이것은 미래의 우리 국민들이 짊어져야 하는 돈이기 때문입니다. 경제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나라는 국민들을 100%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양적완화 정책은 돈을 찍어서 뿌리는 정책입니다. 계속해서 이런 정책이 시행된다면 나라는 당연히 큰 경제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겠지요. 더군다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니.. 저의 생각으로는 굉장히 큰 세계 계적 경제위기가 반듯이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글은 읽는 분들 중에서는 지금도 경제위기 상황 이자나?

하는 의문을 가지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굉장히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먹는 것이 부족하거나 기본적인 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의식주에 문제가 생긴다면? 설마 그런 일이 닥칠 것은 상상하기도 어렵겠지만.. 저는 IMF사태보다 더 큰 위기가 닥친다고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침에 글을 적다 보니 곧 출근시간이라,, 내용에 대해 상세히 적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네요.

 

현재 세계는 활발한 무역으로 서로서로 거미줄처럼 끈끈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된 사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현재 세계의 금융시장도 이와 같은데요. 큰 중심축인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전 세계의 금융은 하나로 묶여 있습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미국 달러패권이 위험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러패권에 대한 글은 다음번에 자세히 다뤄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부채를 최대한 빠르게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모든 위기의 시작과 끝은 부채이기 때문이지요~ 감당할 수 없는 부채는 멀지 않아 굉장한 리스크로 다가올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어떤 새대라도 미래의 사람들에게 과도한 빛을 전가할 권리는 없다'

 

장기적으로 경제시장을 보는 습관을 가지시고 재테크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이 또한 장기적으로 접근을 하시라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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