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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페그제' 위기는 또 다른 경제위기의 시발점이 될것이다.

경제/뉴스따라잡기

by 시나브로 2020. 6. 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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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 파더의 우미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세계경제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간의 무역 마찰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입법 강행을 이유로 미국이 홍콩 특별지위 박탈이라는 강력한 제재 조치에 나섰습니다. 홍콩은 페그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홍콩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홍콩 페그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픽사베이참조

중국 '홍콩 보안법' 제정

 

지난해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로 홍역을 치른 홍콩 사회가 5월 28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홍콩 보안법' 제정을 추진하게 되면서 홍콩인들은 매우 두려움을 느끼는 등 이민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보안법은 외국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행위 금지 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를 집행할 기관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홍콩대 여론조사센터에서 실시한 홍콩인 815명 대상으로  조사 내용에 의하면 응답자의 37.2%가 이민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응답자의 63.7%는 홍콩 보안법이 홍콩의 '글로벌 금융 허브' 지위를 훼손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64%는 일국양제(한국 가 두체제)가 훼손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홍콩 노동계와 학생단체가 총파업, 동맹휴학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안법을 반대하는 총파업에는 항공, 교통, 건설, 정보기술(IT)등 20개 업종에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형은 홍콩 보안법 강행에 대응방안으로 미국이 홍콩에 부여했던 특별지위(관세, 투자, 무역, 비자)를 박탈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992년부터 홍콩에 부여해온 특별지위를 박탈하면 홍콩의 위상 추락은 불가피하다. 홍콩은 교역 중 89%가 재수출에 해당하는 중계무역의 거점이다. 특별지위를 잃게 되면 홍콩을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품목에 대한 관세는 기존 1.6%에서 최대 25%로 뛰게 된다. 이경우 홍콩을 경유해 무관세 혜택과 낮은 법인세란라는 이점을 누린 수출국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

 

 

홍콩 '페그제'란 무엇일까?

 

홍콩은 1달러 =  7.8 홍콩달러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페그제(peg sistam)는 고정환율제의 형태로 한나라의 통화 가치를 특정 국가의 통화가치에 고정, 정해진 환율로 교환하는 환율제도이다.

 

환율이 변하는 않는 이유는 홍콩 정부가 환율이 변하지 않게 조정을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율을 조정하는 이유는 외국인들이 홍콩에 들어와 사업하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다. 

 

홍콩에 투자하기 위해 1만 달러를 들고 온 외국인이 있다면 이 사람은 열심히 사업하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갈 때 달러로 바꿔서 나가야 한다. 환율이 계속 움직인다면 마음 놓고 투자하기가 힘들 수 있다. 외국인이 환율에 신경 쓰지 않고 투자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페그제'를 활용한다. 금융허브, 무역허브를 만들기 위해 '페그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페그제'의 단점은 무엇일까?

 

1. 경기 침체에 대해 대응할 수 없다.

경기가 침체될 때 환율이 같이 올라줘야 침체를 벗어날 수 있다. 수출업자는 환율이 오르면 외국에서 가격 경쟁력이 생겨 수출을 더 잘할 수 있고, 높아진 환율로 인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관광을 더 쉽게 올 수 있다. 하지만 고정환율제도는 이러한 자정능력을 갖지 못한다.

 

2. 금리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없다.

환율이 고정돼 있으면 높은 이자를 주는 국가로 돈이 몰리게 된다. 이런 이유로 해당 국가와 이자율을 똑같이 맞춰야 한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페그제'가 무너진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

 

홍콩은 1983년부터 홍콩달러의 가치를 달러화에 연동하는 '페그제'를 채택해 왔다. '페그제'는 환율 안정을 가져와 홍콩이 국제무역과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부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페그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풍부한 외환보유액을 보유해야 하고, 자본이동이 자유로워야 한다. 하지만 미, 중 갈등의 격화와 홍콩 제재에 따라 이런 안정성이 무너지는 시기가 올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 

 

'페그제' 붕괴가 가시화될 경우 홍콩 증시가 폭락하면서 홍콩주가지수와 연동된 국내 증시의 손해가 커질 수 있다. 

 

한국은 홍콩에 대한 수출액이 중국, 미국,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국가다. 우리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도 약 70% 이상이 홍콩을 통해 이뤄진다. 미국과 중국 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해 홍콩 문제와 미중 마찰이 장기간 지속되면 우리나라 수출과 경기 상황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것이다.

 

홍콩을 통한 한국의 자금조달 규모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다. 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ELS(주가연계 증권) 잔액은 42조 원에 달한다. 전체 ELS 잔액의 67%에 이르는 것으로 홍콩 H지수가 8000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손실 구간인 ‘녹인(knock in)’에 들어간다. 독일 국채 금리연계 상품인 DLS 손실 사태의 충격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홍콩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책이 필요한 때다.

(한국경제 참조)

 

 

P.S) 사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달러 시스템의 종말인데요..

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이 없으셨다면 지금은 무조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가족을 위한 미래 생존의 일 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한번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게 되어있죠. 세상 만물이 다 똑같은 이치라고 생각해보면 한국 가와 기축 국도 순환주기상 마지막에 도달해 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강한 어조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반듯이 글로벌 경제위기가 도래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드릴수 있는 한가지는 위기는 상당히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부디 글로벌 위기로부터 가족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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