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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파더의 우미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래에는 다양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중 오늘은 '4차산업혁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스마트시티는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고 생각하는데요 현재에도 스마트시티를 위해 각국들은 경쟁을 하고 있고 현재 도시에 지금보다 더욱더 도시화 집중현상이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스마트시티에 대해서 기사도 찾아보고 정보를 접하는 중 최근에 제가 사는 지역에 빔이라는 전동 킥보드가 많이 서있는 것을 보았는데요.. 저것을 왜 하는지? 이유를 이제야 알았네요. '스마트시티 대중화를 위한 과정 중 하나구나' 하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아래 글을 읽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잠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유투브 발췌한글>
통신장비 등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인 항저우중헝 전기는 생산라인의 노동자들에게 매우 작고 가벼운 무선 센서가 부착된 모자를 쓰고 일하게 한다. 이센서는 노동자들의 뇌파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컴퓨터로 보낸다. 이 컴퓨터는 뇌파를 분석해 노동자의 걱정, 불안, 분노 등 감정 변화를 읽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 속도를 조절하고 속도를 조절하고 공정하게 개선해 전반적인 작업 능률을 높인다. 노동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휴식 시간의 빈도와 길이를 조절하기도 한다.
중앙시스템에 의한 감시, 행동 통제, 자유의 박탈, 빅브러더 사회의 시작 등 수많은 우려의 목소리 또한 함께 접해왔습니다. 사람들 인식 속에 아직 정확한 개념 정리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인간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사회 시스템 진짜 무서운 것들은 바로 이러한 것들입니다.
애석하게도 우리가 우려했던 '빅브라더 사회' 또한 결국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 과학의 진보가 가져온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문제는 이것을 우리 개개인이 어떻게 대처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입니다.
수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의 실험대 위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사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은 4차 산업력명에 필수가 되는 핵심 기술들을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최고의 IT 기술, 촘촘한 방범망, 골목마다 설치된 CCTV 등의 사회안전망, 국민들의 높은 교육 수준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써 이것은 곧 4차 산업에 필수적인 기본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한국의 주입식 공교육은 학생들이 자랄 때부터 어떤 한 가지 이론이나 사회 시스템 등을 각인시키기에 안성맞춤인 교육 환경입니다. 그리고 4차 산업의 대표적인 예가 현재 한국 땅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4차 산업혁명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는 '스마트 시티'의 구축입니다.
현재 한국의 스마트시티 구축은 향후 전 세계에 뻗어나갈 신도시 시스템의 표본이 될 것입니다. 물건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어떤 제품이든지 완제품으로 출시되어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전에 반드시 '프로토 타입'을 먼저 대중에게 공개하게 되는데 그와 비슷한 실험을 현재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다 다를까 정부는 이미 2018년 1월 '스마트시티 추진전략'과 함께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로 국가 시범도시 두 곳을 발표했습니다.
2021년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이 두 곳의 스마트 시티는 각각 세종과 부산에 위치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한국의 스마트 시티 사업이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동차 모터쇼를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엔 향후 출시될 최신 모델의 콘셉트카가 아주 수려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왜냐하면 그 프로토 타입을 보고 소비자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시티 구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해외 각국의 정부는 한국의 스마트 시티를 선진 사회 시스템이자 미래 도시의 표본으로 삼고 이를 벤치마킹하게 될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 이것은 피해 갈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한국일까요?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 중간의 갈등 관계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하겠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 발명, 2차 산업혁명의 대량생산 시스템 보급 , 3차 산업혁명은 인터넷 정보화 사회,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산업 환경으로의 변화'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즉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은 곧 AI입니다.
지금까지 인유에 등장했던 모든 삽업혁명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은 노동력이 줄어들고 기계와 컴퓨터 등에 생산을 의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감히 '혁명적'이라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노동력 금감과 생산 효율 증가가 이미 예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기계 한 대가 노동자 수백 명을 대체했다면 4차 산업혁명 이후에는 프로그램 하나, 컴퓨터 한 대가 수천, 또는 수십만 명의 전문 인력을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2017년부터 19대 대선을 앞두고 여러 대선 주자들이 4차 산업혁명을 강조하면서 인지도가 크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요소이자 핵심 기술들은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드론, 자율 주행, 사물인터넷.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블록체인, 생명공학, 핵융합 등입니다.
이런 것들이 생활 전반에 상용화된다면 서비스 질의 개선, 자원의 절약, 여가시간의 증가 등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하지만 산업구조가 바뀌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가까운 미래에 도래하게 될 기술혁신의 부작용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원래 신기술이 발명되고 나면 꽤 오랜 시간이 지나야 본격적으로 성장률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혁명 최고의 시술 중 하나인 자동차는 19세기 말 발명되었으나 50년이 지난 20세기 중반이 되어서야 기술 혁신이 이뤄져 누구나 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는 2차 대전 끝나고 발명되어 최초의 가정용 컴퓨터 애플 2가 1977년 출시되었으나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건 50년 후인 90년대 이후입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신기술의 등장과 그로 인한 혁신에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21세기 이전의 발명품에 비해 21 셋 기 이후의 발명품은 대중화에 걸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예로 들자면 경부고속도로는 정말 어려운 공사였지만 현재에는 우후죽순 고속도로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서울 지하철 1호선을 뚫었을 때만 해도 기술 부족으로 인해 난항을 겪었지만, 40년이 지난 지금은 기술과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고속철도를 자력으로 만들 수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19세기 자동차는 무려 반세기 넘게 지나서야 대중화가 이뤄진 반면, 20세기 발명품인 컴퓨터는 겨우 20년 만에 대중화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21세기 등장한 스마트폰은 10년도 안 되는 시간에 세계적을 보급화되었습니다.
신세대가 구세대보다 더 적은 나이 차이에 서로 간에 세대차를 느끼는 이유도 기술 혁신 및 상용화 속도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빨라졌기 때문이다.
기술이 발전하는 목적은 편리의 추구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인력의 필요성을 줄여 나가는 것이지요. 때문에 오히려 인력의 필요성이 늘어난다는 것은 기술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술이 퇴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인력이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산업 구조가 급변한다는 것은 곧 사회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노동력을 기계와 컴퓨터가 대신하게 때문에 일단 많은 일자리가 없어제 될 것입니다.
실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이것은 단순히 노동력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노동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 자체가 아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교사, 회계사, 각종 관리사 등 이른바 '사' 자가 들어가는 수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대신한다면 혼자서 더 많은 일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의해 더 빠르고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6년 기순 전 세계의 실업자 수는 약 2억 명으로 추산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입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4차 산업 이후에는 전체 일자리의 80~99%가 소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너무나 파괴적인 앞날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가급적 미해를 예측하는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만약 우리가 현재의 경제 구조를 그대로 간직한 채로 이런 극단적인 노동 수요 감소를 맞이한다면, 그 결과는 전례 없이 끔찍한 대공황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일자리 감소의 문제는 국가 부도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4차 산업력명으로 인해 많은 일자리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실직하게 되면 당장에 국가에서 거두어들이는 소득세가 줄어들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수입이 없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걷지 않습니다. 이것은 다른 나라도 마차가지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이러한 부정적 변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서 수입이 제로인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회 시스템 유지 발전을 위해 국가의 세금 지출은 늘어날 것이지만 반대로 국가가 국민으로부터 거두어들이는 세금 수이빙 급격하게 즐어들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 투자 할 동력도 사라지고, 실업상태의 사람들에게 지원해 줄 돈도 없어지면서 국가는 마비상태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말해주고 있는 것은 다른 경제구조가 반드시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경제적 하위층들의 입장이 불리해질 것입니다. 또한 많은 비용을 수반하는 과학기술 연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자본에 종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별다른 정치적 배려가 없는 한 이러한 발전의 혜택은 자본을 투자해서 자본을 갖고 있는 상류층에게만 주어지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강대한 영향력을 떨치는 자를 주도로 각종 조건을 그들에게 친화적으로 바꾸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아직은 단순노동을 할 사람도 필요하기 때문에 중하위층들도 파업과 같은 실력행사를 할 수 있지만, 좀 더 자동화가 진행되어 이러한 단순노동의 필요성이 사라지게 된다면 중하위층을 배려해야 할 당위성은 도덕이나 인권 같은 윤리적인 영역에서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부의 재분배나 복지정책을 성난 군중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상류층이 가진 것을 일정분 나눠주어 갈등을 예방하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화가 진행되어 군대의 보병이나 경찰관까지도 로봇이 대체하는 날이 온다면 더 이상 성난 군중들이 수적 우세로 진압 병력을 제압하는 상황은 벌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영화나 SF 창작물에서 보여지던 디스토피아가 실제로 펼쳐지는 것입니다.
결국 상위층은 가장 부정적인 상황만 나오지 않는다면 별 타격이 없지만 중하위층은 조금만 부정적인 상황이 나와도 타격이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문제들은 주로 4차 산업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는 스마트 시티를 중심으로 벌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 시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도시에 사는 세계 인구는 39억 명입니다. UN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가 55%나 됩니다. 그리고 2050년까지는 세계 인구의 68%가 도시에 살게 될 전망입니다.
도시가 증가하고 그 안에 사는 사람이 늘면서 도시에는 교통, 환경, 안전 등이 많은 문제점이 생겨났습니다. 때문에 넘쳐나는 이 도시들이 문제를 5G,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을 이용해 해결해보자는 발생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스마트 시티입니다.
도시민이 지금보다 더 많은 생활 편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시를 조금 더 '똑똑하게'만들어보자는 취지인 것이지요. 스마트 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집약된 도시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는 다양한 유형의 전자 데이터 수집 센서를 사용하여 자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시민, 장치, 자산으로부터 수집하여 교통 및 운송 시스템, 발전소, 급수 네트워크, 폐기물 관리, 법 집행, 정보시스템, 학교, 도서관, 병원 및 기타 커뮤니티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거나 관리하기 위해 처리하고 분석되는 데이터가 포함됩니다.
스마트 시티의 개념은 도시 운영 및 서비스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시민들과의 연결을 위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양한 물리적 장치인 것입니다. 이런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려면 먼저 '빅데이터'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스마트 시티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수많은 인적 정보, 위치정보, 개인의 직업이나 다양한 취향, 행동 등이 그것입니다.
스마트 시티의 도시 중앙 시스템은 사물과 기계의 상호작용, 인터넷과 사물의 상호작용 등을 구현해내기 위해 거주민의 사소한 정보까지도 모두 갖고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일상에서 목격할 수 있는 좋은 예가 바로 인터넷 쇼핑 알고리즘입니다.
만약 자신이 인터넷에서 어떤 물건을 쇼핑하고 나면 해당 사이트에 재방문했을 때 관련 상품을 우선으로 보여줍니다. 이후 신문 기사를 읽으려고 언론사 사이트에 접속해도 측면이나 하단의 배너광고 등을 통해 그와 비슷한 물건이 보여지게 되는 것이지요.
Amazon에서 쇼핑을 했는데 Facebook에서 같은 제품의 광고가 뜨는 현상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것입니다. 이것은 시스템이 알아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감지해 광고를 내보내는 것입니다. 또한 이미 수집된 개인의 전화번호나 메일 주소로 끓임 없이 걸려오는 광고 전화와 스팸 메일 등도 이와 같은 원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 시티 내에서는 이러한 시민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활용될까요?
CCTV, 안면인식, 음성 정보, 위치정보 등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수많은 인터페이스가 활용될 것입니다. 즉 음성, 카메라, 위치정보 등 개인의 일거수일 추족이 모두 중앙 시스템에 저장되어 그야말로 '빅데이터'를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지능형 관제 시스템'은 실제 범죄를 예방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등 감시 사회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스마트 시티의 핵심 자원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이기 때문에 감각기관이라 할 수 있는 CCTV와 센서가 도시 곳곳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될 것이고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예측할 것입니다. 물론 도시 인프라의 지능화는 범죄를 예방하고 에너지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도와준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시티는 시민에게서 모아진 정보가 사회 곳곳에 공유되는 만큼 정부나 기업이 개인의 정보를 쉽게 파악하면서 사생활이 침해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큰 변화는 블록체인 기술의 보급으로 인해 화폐가 사라지고 모든 거래는 숫자로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인즉슨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된다는 것입니다. 화폐가 사라졌기 때문에 지갑이라는 것은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의 신분증과 신용 카드, 여권 등의 역할을 대신하게 될 장치가 바로 체내 삽입형 RFID 칩입니다. 덤으로 이 칩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 인적사항, 금융기록, 위치 정보 등 시민의 모든 활동이 중앙 네트워크로 전송됩니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베리칩이 상용화되었습니다. 미래에는 이 센서가 없는 사람은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없을 것이며 금융기관 이용은 물론 편의점에서 물건조차 구매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경제 활동과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신용 불량자나 불법체류 자보다 못한 미개인 취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나는 이런 게 정말 싫어서 산속에 들어가서 살겠다'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상 이것도 불가능합니다. 어쨌든 살기 위해서는 집을 지어야 하고 전기를 공급해야 하며 수도와 하수도 시설이 필요합니다. 간소한 물건을 구매해야 생활이 가능한데 칩이 없으면 구매가 안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무리에서 이탈하는 인간을 인공지능 순찰 드론이 끝까지 추적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공인인증서가 없는 사람은 금융기관을 통한 고액 거래를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상황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국가에서 제시하는 시스템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기족적인 인간 활동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사회가 생겨난다면 우리는 절대 이것을 피해 갈 수 없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이후 빅데이터에 수집될 감시 감청 정보, 위치정보, 출입 기록 등 사회 제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합법적 사생활 침해'의 시대 이것은 가까운 미래에 찾아오는 사회에서는 개인의 자유가 없어진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스마트 시티와 같은 사회 시스템은 나아가 국가의 정치 구조까지도 바꾸어 놓게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 이상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를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 국가가 아닌 전체주의 국가와 비슷한 구조의 정치 체제가 생겨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일각에서는 이것을 가리켜 디지털 사회주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기존의 전체주의나 사회주의와는 전혀 다른 정치 구조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받아들이게 될 국민의 입장에서 무조건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그칠 필요는 없습니다. 더 확실하게 말하자면 4차 산업혁명과 '빅브라더 사회'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이지 따지는 것은 별로 의미 없는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어차피 피해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시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미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일론 머스트의 스타링크 위성망 사업만 보아도 어차피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뭉치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세계를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주체가 누가 되느냐의 문제입니다. 즉 미래의 세계 패권을 누가 잡는가의 문제인 것이지요. 오늘날 중국도 스마트 시티 선도국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현재 중국은 미국과 우주 경쟁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는 전 세계가 중국 CCP가 주도하는 빅브라더 사회로 뭉칠 것인가 아니면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세계를 중심으로 뭉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다양한 유형의 전자 데이터 수집 센서를 사용하여 자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 지역이다. 스마트시티는 시민, 장치, 자산으로부터 수집하여, 교통 및 운송 시스템, 발전소, 급수 네트워크, 폐기물 관리, 법 집행, 정보 시스템, 학교, 도서관, 병원 및 기타 커뮤니티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거나 관리하기 위해 처리하거나 분석되는 데이터가 포함된다. 스마트 시티의 개념은 도시 운영 및 서비스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시민들과의 연결을 위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양한 물리적 장치(AI, 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인터페이스, 새로운 인터넷 기술, RFID 네트워크)으로 이루어진 도시이다.
요약하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 생활 속에서 발생되는 교통, 환경, 주거, 시설 등의 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도시를 말한다.
스마트시티가 4차 산업혁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세계 각국의 도시가 스마트 시티 구축에 나서고 있다.
미래학자들이 예측한 21세기의 새로운 도시 유형으로서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도시 구성원들 간 네트워크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고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효율적으로 짜여진 것이 특징이다.
▶ 영국 런던
영국은 2013년 정부차원에서 스마트 시티 도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런던은 2013년 '스마트 런던 위원회'를 설립하고 스마트 런던 계획을 발표했으며,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2016년 디지털 수용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스마트 시티 전략인 스마트 런던 2.0을 선포했다.
2017년 부임한 신임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 테오 블랙웰 등이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고, 런던 기술 혁신 사무소(LOTI)가 선도적인 프랙티스를 조사해 적용하는 계획이다. 2018년 출간된 '스마트 시티 계획(Smarter London Together)' 보고서는 테오 블랙웰이 부임한 후 재정비한 스마트 런던 계획을 소개하고 있는데, 보고서에서 언급한 스마트 런던의 다섯 가지 임무로..
사용자 중심 디자인 , 데이터 공유, 도로망을 중심으로 한 기반시설 확충 , 디지털 기술 향상과 리더십 , 협력이 꼽힌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시정부는 2013년 초부터 노후된 바르셀로나 도시 중심지 본(Born) 지구를 재개발하면서 곳곳에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시범 운영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 곳곳이 스마트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는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스마트 LED 조명을 광범위하게 설치한 것이다. 이 스마트 가로등은 무선 인터넷의 공유기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소음 수준과 공기 오염도를 분석하여 인구 밀집도까지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바르셀로나는 원격 관개 제어를 설치해 분수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빌딩을 스마트화해 에너지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또 주차 공간에 차가 있는지 여부를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한 '스마트 주차'를 도입하기도 했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은 공공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대학,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사회, 경제, 생태 문제에 관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인 암스테르담 스마트 시티(ASC, Amsterdam Smart City)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사람들의 생산 및 소비량을 집계하고, 잉여물을 저장하는 가상 발전소와 정전 시 전기자동차가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그리드 기술 등 4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ASC는 암스테르담 응용과학대학교(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 스마트 시티 아카데미(smart city academy)를 만들었으며, 스마트 시티 아카데미는 교수, 교사, 학생들이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중국 항저우
항저우를 비롯한 중국의 여러 도시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월렛(전자지갑) 등에 적용하여 페이퍼리스(Paperless) 사회를 구현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를 통해 항저우 택시의 98%, 편의점의 95% 정도에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며, 정부 업무, 차량, 의료 등 60여 종에 달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
한국은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세종과 부산에 스마트 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조성한다.
총 사업비 1조 4876억 원이 투입되는 세종 5-1 생활권은 면적 274만m2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를 조성해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곳에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전기공유차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 2조 2083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총 219만m2에 건설된다. 이곳에는 고령화, 일자리 감소 등의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물관리 관련 신사업을 육성한다. 로봇이 주차를 하거나 물류를 나르는 등 일상생활에서 로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첨단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을 적용해 한국형 물 특화 도시모델을 구축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스마트 시티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독일 스마트 신호등
차량과 사람이 없는 도시에서 신호등만 바뀌는 것은 에너지 낭비다. 사람 없는 도로에서 차가 멈추는 것도 같다. 최근 독일에서는 스마트 신호등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 신호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호등도 바꿔야 하지만 그 스마트 신호등이 차량과 통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 차량과 통신할 수 있는 매개체는 스마트폰이 된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차량에 통신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이를 대신해 주기 때문이다.
스위스의 비즈니스 스쿨인 IMD(국제경영개발 연구원)의 세계경쟁력센터가 싱가포르 기술설계대학(STUD)는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109개 도시의 2020 IMD Smart City Index를 발표했다. 스마트시티 순위는 IMD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IMD Smart City Index 2019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지수인 ‘경제적 및 기술적 측면’과 ‘인간적 차원’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도시를 ‘스마트’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범위와 영향을 인식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9년부터 전 세계 스마트시티의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건강과 안전, 이동성, 활동, 기회, 지배구조 등 5개 주요 분야에 걸쳐 도시에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개인적으로 스위스에서 이런 권위 있는 기구 같은 게 계속해서 생겨나는 이유가 궁금해 IMD에 대해 좀 더 알아보니 이유가 있었다. 다보스포럼 의장과 유럽경영본부 자문위원을 지낸 슈테판 가렐리 교수가 국제경영개발대학원 출신이었다. 다보스포럼 의장의 입김이 확실해 보인다.)
올해 순위는 1위 싱가포르, 2위 핀란드 헬싱키, 3위 취리히 순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과 부산은 각각 47위, 46위를 기록했다. IT강국이라는 우리나라의 대표 도시들이 순위가 낮은 이유는 교통 관련 부분에서 점수를 많이 깎였기 때문이다.
상위 순위는 유럽, 미국, 오세아니라의 도시가 대부분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타이베이 8위, 홍통 32위, 도쿄 79위였다.
공유자동차, 공유주차장, 공유 자전거 등의 활용도가 다른 지역보다 낮아 그만큼 교통체증을 많이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이 스마트시티로 성장하기 위한 개선점에는 대기오염, 비싼 집값 등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전 세계 스마트시티 투자, 108조 전망... 각국 혈투
www.newsis.com/view/?id=NISX20190222_0000566481&cID=13001&pID=13000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물류 변혁 마중물
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9268
생태도시
www.imw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83
세종 스마트시티 첫 단추.. 내년 착공 전망
news.kbs.co.kr/news/view.do?ncd=5036890&ref=A
코로나 19로 인해 스마트시티의 모습도 바뀌고 있다. 비좁은 도시의 토지 활용을 위해 빽빽하게 건물을 지었는데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것은 사람들에게 기피의 대상이 돼버렸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건물 디자인의 모습도 많이 바뀔 것이다. 각점포와 사무실은 지그재그로 만들어 서로 마주 칠일이 없게 하고 사람이 출입문을 지나다닐 때 사람을 자동으로 인식해 손잡이를 잡을 필요도 없어질 것입니다.
팬데믹은 스마트시티로 가는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되었다. 과거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개인의 정보를 구하기 힘들었던 반면, 코로나 이후로는 개인 방역의 이유로 개인정보에 대한 저항감이 많이 사라졌다.
우리가 미래에 살게 될 스마트 시티는 어떤 세상일까?
장단점이 다양하게 생각난다. 어차피 일어날 일이고 받아들여야 한다면 변하는 도시구조에서 내가 미래에 해야 될 역할은 무엇이며 어떤 직업 또는 다양한 기회를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스마트시티 안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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