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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파더의 우미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형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간편하게 해먹을수 있는 '밀키트(Meal Kit)' 시장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요.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분들이나 시간이 부족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대부분 한 번씩은 해 먹어 본 경험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밀키트 시장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밀키트(Meal Kit)'란? 식사(Meal) + 키트(Kit)의 합성어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이에 알맞은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쿠킹박스, 레시피 박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HMR(Home Meal Replacement : 가정간편식)과 달리 '밀키트'는 조리하기 전 냉장 상태의 식재료를 사용해 유통기한이 길지 않고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요리를 해야 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을 줄이고 1,2인 가구의 증가, 맞벌이 보편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밀키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직접 요리해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고 특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밀키트' 관련업체들의 매출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련업체인 이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밀키트' 성장률이 지난해 대비 두자리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기분 이마트는 전년대비 79.6% 올라갔고,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852% 급증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밀키트 시장은 2013년 1500억원 규모였던게 2018년 3조5000억으로 성장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밀키트 시장 규모가 6조원에 달한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밀키트 시장역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1000억 규모에서 2018년 8000억 원으로 성장했다. 미국과 일본의 차이점은 미국 시장이 스타트업으로 기반으로 한반면 일본은 유통업체 주도로 이뤄졌다.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CJ, 동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기업 유통 식품업체가 '밀키트' 시장장에 진출한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밀키트' 시장이 앞으로 5년 내 7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편의점(GS25) 1만4000여개 유통망으로 시장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고 한국 요구르트는 '프레시 매니저(요구르트 아줌마)'가 밀키트 잇츠온 판매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식품공룡업체 CJ제일제당이 밀키트 브랜드 '쿡킷'을 론칭하며 밀키트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다.
현재 식품업계 1위는 CJ제일제당이지만 '밀키트' 시장에서는 후발 주자이다. 먼저 진출한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GS리테일(심플리쿡), 현대백화점(셰프박스), 롯데마트(요리하다)와 식품제조 기업인 한국야쿠르트(잇츠온), 동원홈푸드(셀프조리, 맘스키트), 스타트업인 프레시지, 닥터키친 등이 진출해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계열사를 총동원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대기업들의 '밀키트' 시장 참여로 규모의 경제를 앞세운 대기업에 스타트업 브랜드 중소기업들은 현실적으로 경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미국 '밀키트' 업체 1위 블루에이프런홀딩스는 매출이 급성장 하며 2017년 미국주식시장에 상장했으나 아마존, 월마트, 크로거등의 대기업들의 시장진출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2019년 기업가치가 전년대비 90%하락하는일이 발생했다.
급성장하는 '밀키트' 시장에서의 치열한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함과 꾸준함을 어필하는 기업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오늘 저녁 요리하기가 귀찮다면 '밀키트' 음식으로 한 끼 해결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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