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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머니톡 / 김영익 교수

자기개발/815머니톡

by 시나브로 2020. 11. 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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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파더의 우미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우리나의 경제와 시황은 어떻게 돌아갈지? 815머니톡에 출연하신 김영익 교수님의 인사이트에서 힌트를 얻어보시면 어떨까요?

 

아래 영상을 보고 글도 한 번 더 읽어주시면 2번 보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oeJNJP8kPc4?list=PLQQgTWXtyVWcymJLEkyDDfpGfNujQnIW

 

(ESG경제연구소 소장,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김영익)

 

환율이 지난 3월에 1,296원 까지 올라갔는데, 오늘 1,120원대로 떨어졌다.

 

달러가치가 떨어지면 원화가 올라가고, 중국의 위안화가 오르면 원화도 오른다. 달러 가치 3차 하락이 진행되고 있고, 이것이 앞으로 4~5년 지속될 것이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원화가 상승하는 것이다.

 

미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수지 적자가 너무 많이 늘어났다.(쌍둥이 적자)

적자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하던지 달러 가치가 떨어져야 한다. 11월, 12월 미국 대선 결과가 근소한 차이로 나면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와 관련해서 불목 선언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대만이나 남중국해에서 미국 대선 후에 미중 군사충돌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런 일들이 일시적으로 달러가 강세가 되고, 원 달러 환율이 다시 오를 수 있다.

 

달러가 지나치게 떨어지면 정부가 개입하겠지만, 미국 정부가 개입하더라도 시장의 큰 흐름은 막을 수 없다. 달러가 떨어지면 유로화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중국 위안화는 강세가 되어 미국은 GDP 대비 비중이 떨어지지만, 중국 비중은 올라갈 것이다.

 

과거에는 원화 환율이 일본의 엔 달러 환율과 상관관계가 높았는데 지금은 우리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위안화와 상관관계가 높아졌다.  전 세계 경제가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인데, 중국은 최근에 V자형 반등을 보이고 있다.

 

중국 경제는 그동안 투자 수출 중심으로 성장했는데, 투자에서 소비 축으로 바뀌고 있다. 환율이 떨어질수록 중국 소비가 증가해 안전성장할 수 있다.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600억 달러가 넘기 때문에 외환부족 가능성은 없지만 이머징마켓의 위기가 있어 돈이 빠져나가면 달러가 필요해서 달러와 스왑을 맺어야 좋다.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제조업 경기는 둔화되고, 서비스업 경기가 좋아진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주식을 살 때, 환율도 본다. 한국의 환율이 떨어지면 나중에 환차익도 볼 수 있다. 내년에는 한국 주식시장을 외국인들이 주도할 것으로 본다. 내년은 경기 회복 국면이다. 원화 가치도 상승하면 외국인이 주식을 살 수 있다.

 

이번 달에 들어서 일부 은행주를 중심으로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데, 환율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한국의 은행업종 주가는 서비스업, 내수 생산 증가율과 거의 같다. 환율이 떨어질 것 같고, 시차를 두고 내수가 회복될 것 같은 것이 은행업종과 철강업종에 반영이 되었다.

 

올해 부동산 거래량이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많았다.

 

과거를 보면 환율이 떨어졌을 때, 수출, 제조업보다는 내수 업종 주가가 더 많이 올랐다.  지난 금값이 온스당 400달러에서 1,900달러까지 4배 이상 올랐다. 이번 상승 국면에서는 1.0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올랐다. 장기적으로 금값이 오를 것이다.

 

금리는 국내 상황을 반영하지만, 환율은 전 세계 경기 상황을 모두 반영해서 환율을 예측 하기기 힘들다.

 

미국 사람들은 70% 가깝게 개인자산을 금융자산으로 가리고 있고, 일본 사람들은 60:40 정도로 부동산 자산을 더 많다. 중국 사람들도 78%를 실물자산으로 가지고 있다. 한국 사람들도 77%가 실물자산, 23%가 금융 자산이다. 일본 사람들의 주식 비중이 12.8%로 적다.

 

89년 일본 주식 시장에 거품이 있을 때는 25%였는데, 반으로 줄었다. 미국은 은행 예금이 14% 정도밖에 안 되고, 주식 비중이 47%나 된다. 2008년 8월에 주식형 펀드가 144조까지 갔었는데, 미국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해서 주가가 폭락했다. 그 후 계속 줄어서 지금 72조다. 은행에 예금하면 금리가 0.8%인데, 코스피 배당 수익률이 2%였다. 이런 변화로 주식 비중이 조금 올랐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배당 수익률이 과거에는 20% 정도로 낮았었는데, 최근에는 30% 이상으로 올라오고 있다. 미국은 가계의 금융 자산 중에서 주식이 50%에 근접하고 있는데, 여기서 주식의 비중을 더 늘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미국의 상위 5개 종목을 제외하면 미국의 S&P500 주가지수가 거의 오르지 않았다. K자형 회복으로 올라가는 것과 못 올라가는 것의 소득 불균형이 심해진다. G제로 시대가 올 것이다.

 

그동안 국가 간의 문제를 국제기구가 해결해 주었는데, 앞으로는 국제기구들의 힘이 약해지고 국가 권력이 강화될 것이다.

 

기관 투자자들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데, 한국은 최근에 개인 거래량이 70%를 넘어서 불안해질 수가 있다. 한국의 기관투자와 주가의 상관 계수를 보면 제로다. 기관의 역할이 그동안 별로 없었다.

 

퇴직 연금의 경우 주식의 비중이 좀 더 올라가야 한다. 국민연금도 최근 10년 동안 국내 주식 비중이 18% 안팎에서 크게 변화가 없다. 국민연금은 상대적으로 주식 수익률이 좋다. 작년까지 의식에서 연평균 수익률이 10% 였다.

 

한국의 배당 성향이 20% 안팎으로 낮았다. 미국과 영국은 50% 정도였고, 중국도 평균 30%가 넘는다. 이제는 한국도 30%가 넘게 올라갔다.

 

대주주 3억 요인은 한 부분이다. 주가는 경제 성장과 기업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이 지난 6월 말에 4.184조 정도 된다. 한국 전체 금융자산을 1경 9천조가 넘는다. 대주주 요건은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글로벌 경제가 기업 수익이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보아야 한다.

 

미국과 중국의 대만이나 남중국해에서의 일시적 분쟁으로 인해 조정이 와서 좋은 종목이 떨어진다면 주식 비중을 늘리는 시기로 보고 있다.

 

미국 대선 후에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오를 수도 있지만, 지금 사는 것보다 좀 더 기다리면서 안정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시진핑이 대만을 통일해서 마오쩌둥 같은 위치를 얻으려는 야망과 대만의 반도체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중국해에서는 중국의 군사력이 집중되어서 중국이 해볼 만하고 만약 미국이 대만을 지켜내지 못하면 아시아 국가들의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대선이 끝나면 미국은 중국의 기술 규제를 해제하고, 중국은 금융시장을 완전히 개방해서 미국과 중국이 타협하는 것이 세계 경제를 위해 가장 바람직하다.

 

한국 경기의 최저점이 5월로 과거 평균 확장 국면이 33개월인 것을 적용하면 내년에는 확장 국면인데, 문제는 확장 속도이다. 구조적으로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지만, 단기적 사이클로 보면 이미 경기 저점을 치고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트럼프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싸우지만, 바이든이 되면 편을 만들어서 중국을 압박하려고 한다. 한국에게도 압박이 가담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

 

미국은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을 요구하는데, 2001년 중국이 WTO 세계 무역 기구에 가입할 때, 5조 1천억 달러를 미국에서 벌어간 것을 다시 찾아오겠다는 것이다.

 

한국이 외환위기를 겪었던 것은 기업의 부채가 많았고 환율이 고평과 되었기 때문인데, 중국은 아직 6.7위안 정도로 경제에 비해 환율이 고평가 되지는 않았다..

 

중국도 위안화를 국제화로 만들고 금융 강국을 추구하고 있다. 기술 강국을 추구하다 미국과 충돌하고 있고, 다음은 금융 강국이다. MMT 이론은 중앙은행이 화폐를 발행하면 정부가 직접 사용을 해서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지 않고 자산 가격이 오르지 않는 효과가 있다.

 

장기적으로 3차 상승이 있을 수 있다. 한국의 배당 수익률이 은행 이자보다 높아졌고, 가계 주식 비중이 18.3%까지 떨어졌는데, 그것이 올라갈 수도 있다. 3차 상승이 있을 때, 외국인이 사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외국인이 주식을 살 것이다.

 


역시 나름 경제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실력을 갈고딱고 있지만,,

 

꾸준하게 공부하고 실천하는 길이.. 살아남는 길인 것 같습니다.

 

제 경제적 목표 임계점까지는 꾸준히 공부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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